2007년 6월 19일 화요일

[MyStory] 귀향


[사진출처 - 공상소녀님 블러그]
 
06.18 귀향
 
나의 시작은 어디였을까 새로운것은 어디부터가 새로운 것일까? 문득 문밖에 내려다 보이는
 
네온 사인 불빛아래 보이는 것들이 내가 꿈꿔왔던 새상의 아랫모습 이었을까?
 
지금쯤이면 논두렁엥서 울려 퍼지는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려써야 하는것 아닌가?란 생각도
 
돌아가고 싶다 하여 돌아 갈수 있는 곳도 그곳에 있다 하여 돌아 갈수 없는것도
 
꿈꾸는것은 논두렁에 있을까? 네온사인 사이에 있을까?
 
후배가 보낸 메일의 내용에 " 생각과 고민이 많은 오빠 " .. 아 맞다..
 
난 그러한 생각을 즐기며 고민을 즐긴다... 괜히 창밖세상을 바라 보았구나...
 
그래도 혹.. 이글을 읽게 되는 당신이라면 한번쯤 창밖아래를 내려다 보길...
 
내 지나온 인생의 뒤안길 처럼 말이다... 무엇이 보이는가?
 
by oz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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