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26일 화요일

[MyStory] 만남


06.24

언젠가 금강의 강변에 앉아 생각에 꼬리의 꼬리를 물어 보았던 적이 있다.

그때 문득 다가온 그가 있었고 이제 그는 내 인생에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늘 함께한 모든 사람들도 그를 통해 만난 사람이고 그를 통해 알게 된 사람이다.

함께 하진 못했지만. 우리는 아마도 마음속으로 그를 생각하며 웃음 지을 수 있을것 이다.

우리들의 모임에서 술을 줄어 들고 이야기가 많아 지는 아주 고무적인 모임이었다.

새롭게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좋은 시간들이 었으며 또한 우리가 함께 해야 할 방향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 었던것 같다.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고 언제나

우린 그렇게 옆에 있어 줄 것이라는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암묵적인 약속을 다시 한번

가슴속으로 새겨 넣으면서 말이다.

by oz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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