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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7일 토요일

[IT일반] 윈도우10 홈 원격 데스크톱(RDP) 설정


언제 부터 였던가 생각해보니 아르바이트 겸 외부 컨설팅을 의뢰 받고 맥북 프로를 처음 써봤을 때 부터 였던 것 같다.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작업을 맥으로 작업을 하다 보니 윈도우에서만 실행되는 일부 프로그램들 때문과 회사 내부 ERP프로그램이 윈도우 전용 버전이어서 어쩔 수 없이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다. 비용적인 문제로 궂이 다른 버전을 쓰지 않아도 되겠다(?) 라는 아주 무식한 생각으로 기존의 Pro 버전이 아닌 Home 버전의 윈도우가 설치된 컴퓨터를 구입하고 나서 부터 이 고난은 시작된 것입니다. 

한두번은 그냥 구글에 검색하여 찾아서 따라 하면서 처리 하곤 했는데 사람이 검색보다 빠른게 내가 작성해 놓은 메모 아니겠나 해서 오늘은 이미 구글에 많이 나와 있지만 나를 위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자 현상은 이러 합니다. 

1) 나는 맥 사용자 이다. 

2) 윈도우에서만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위해 윈도우 본체가 필요 하다. 
 ( 물론 가상이미지로 윈도우 설치 해도 됩니다. - 그걸 안할 뿐이니 다음에도 한번 이것도 해볼께요. ) 

3) 윈도우본체는 어딘가에 같이 두고 원격 데스크탑을 활용하여 접속 합니다. ( 원격 접속 - RDP ) 

4) 윈도우10 홈 버전은 가능하지 않다. 

이것을 해결 하기 위해서 몇가지 설치와 설정이 필요 합니다. 그걸 정리 해놓는 자리 입니다. 

아마도 앞으로도 계속 윈도우10이 패치가 되면서 변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 또한 처음과 지금의 버전이 다른것으로 봐서 어떨때는 됐다가 안되는경우도 봤어요. 
명확히 그쪽으론 전문가가 아니어서 왜 그러한지는 알수가 없네요. 저도 일반 사용자 관점에서 나열을 해봅니다. 

일단 구글에서 검색 합니다. 

" RDP Wrapper Library v1.6.2 " 라고 검색하시거나 "RDP Wrapper" 라고 검색하면 됩니다. 



다운로드 받으면 아래와 같은 폴더 하위에 이러한 파일들이 보입니다. 
누구나 그렇듯 일단 설치 (설치 할때는 관리자 권한 설치로 진행 하세요. ) 





설치가 완료된 이후에 바로 실행이 되거나 준비가 짜잔 하고 되면.. 참 좋은데 말이죠.. 누군가가 올려놓은 것으로보고 따라 했는데.. 안될 때가 제일 힘든 순간? 마찬가지 입니다. 
검색을 하다 보니 이러한 내용들이 인터넷에 있습니다. 





윈도우 업데이트 1803, 1903 업데이트 같은 경우 정상적으로 작동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고 말이죠 
저도 생각해보니 자주 업데이트 숫자 표기된 것을 기다리고 있지만은 못하는 성격 입니다.  항상 최신 업데이트를 즐겨 하죠... 
이제부터는 좀 성격을 바꾸던가 해야지 하는 생각이 머리속을 스치면서 또 검색을 해봅니다. 
안되는 것도 많고 되는것도 있고 다양합니다. 













2020년 4월 29일 수요일

[외식-디지털] 전산실을 떠나 디지털혁신으로 - 새로운 길 두려운 첫 걸음

2020년이 시작될 시점에 다양한 이유로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다는 간절한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들이 왔었다. 다시 뒤돌아 보니 2004년도 학교를 졸업하면서 부터 전산팀, 전산실, 전산파트 등등의 이름이 붙여진 조직안에서 재미를 느껴왔고 또 많은 것들을 배워온 시간들이었다.

10여년 전에 "빅데이터"라는 키워드에  마음을 빼앗긴 이후 한때는 또 데이터분석가가 되어 보겠다고 했던 때도 있었고 지금도 어느 언저리인지 모르겠으나 어디엔가 서 있는 곳이 되어 있다. 처음 데이터베이스진흥원의 빅데이터 아카데미에 지원하고 교육을 받고 프로젝트를 하는 시점엔 사실 국내의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웠고 ( 아마도 없었던 것은 아니고 외부로 공유하지 않는 문화가 여전히 자리 잡혀 있었을 것으로 생각해 본다) 대부분의 사례들은 여전히 맥주와 기져귀  어느 마트에서의 딸의 임신한 사실을 알아 차렸다는 등의 이야기가 돌았던 때이다. 어느 세미나 교육장에 갔더니 여전히 그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기도 했는데. 그게 맞든 틀리든 우리는 수도 없이 많은 데이터의 흔적들을 남기고 있고 그 것을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열기도 또는 기존의 시장을 더 잘 하는 모습으로 변화 시켜 가는 각 위치의 사람들을 뉴스 기사든 가까에서 보든 참 많아 진것 같아 즐겁다. 그리고 설렌다. 

언제나 두서 없이 이야기 하는 못된 습관(?)과 정리되어 있지 못한 아쉬움들이 항상 있어서 글을 써 보겠다는 막연한 꿈을 그리다가도 난 그냥 이정도 인가 보다 하고 펜을 놓기도 한다. 오랜만에 다시 블러그가 살아 있음을 알게 되고 이제는 좀더 작은 습관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일들에 대해서 남겨 보고 또 다른 나와 같은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2007년 우연한 기회에 기존의 ERP시스템 개발을 신나게 하다가 더이상 할게 없어서(?) 회사에 남아 있는 아니 정확히 이야기 하면 유지보수에 많은 시간을 쏟아 내는 곳에 있자니 내 개인 성햐에 잘 안맞아서 회사를 옮겨 보겠다고 옮긴 곳이 외식 전문 기업이었다. 사실 난 이전 까지 철강 제조업에 있었으니 도메인의 변경이 아주 아주 다른 곳에서 온것이 분명 맞았다. 처음 부터 모든 것이 낮설고 어렵고 부족했다. 여하튼 하는일은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고객관계관리(CRM)에 대한 것을 전혀 모르고 있던 찰라에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재미로 시작 하게 되었다. 어느덧 이 분야에서 14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나니 그 많았던 일들과 상황들 그리고 프로젝트 들이 머리속을 맴돌기도 하고 난 과연 외식전문 기업의 IT전문가 있가? 라는 스스로에게 자문해보는 시간이 많았다. 여전히 마찬가지고 기존에 있던 정체된 모습이 싫은 나에게 또 다른 시도는 내가 조직원으로 남아 있는 동안에 회사에 출근 할 수 있는 동기 부여라는 사실은 달라질리 없다. 

새로운 일을 한번 시작해 봐야 겠다는 생각의 사실 시작은 몇년전 대표와 팀장관계로 함께 했던 김*균님과 일대일 면담시간에 있었던 그 몇마디가 그 시작이 되었던 것이 맞다. 나는 사실 40대가 되기까지 월급쟁이(?) 생활을 하고 그 이후에는 내가 하고 싶은 사업이 되었던 다른 일을 해야겠다는 막연하지만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살던 그저 평범한 사람이었다. 문득 꿈이 뭐야 ? 어디까지 어디서 일하고 싶어? 라고 묻는데 잠시 생각해 보았다. 난 어디서 일한다기 보다 무슨 일을 한다가 더 중요 했었거든. 내가 소속된 조직이 나를 나타내는건 아니잖아 라고 어쩌면 이름있는 회사를 가보지 못한 스스로에 대한 자격지심이 숨겨져 있었는지도 모른다. 여하튼 나는 이렇게 생각만 하다가 이렇게 물어 봤던 것 같다. " 제가 이 분야에서 임원이 되려면 저한테 지금 부족한게 무엇이라고 생각 하세요? " 제가 이부분만 좀더 보완을 하면 저도 임원이 될 수 있을 까요? 라고 말이다. 생각해보면 뭐 크게 생각 없이 한 질문이었는데 지금 보니 사실 나는 이렇게 물었던 것 같다. "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요? 알려주세요 " 라고 

10년이 넘게 외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회사에서 ERP시스템과 CRM시스템을 만들고 매장 현장의 전자기기에 대한 업무들을 하던 거였는데 과연 밖에서 변화하고 있는 정보기술(ICT)를 오프라인 현장에 그리고 정보기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모습으로 실현 할 수 있을까. 외식 프렌차이즈를 운영하고 있지만 직접 조직을 운영하긴 벅차고 또는 필요성을 잘 못느끼겠는데 밖에선 자꾸 뭐 디지털전환이니 디지털소비자이니 하며 준비하지 않으면 우린 모두 도태 될것 처럼 이야기 하는 것에 좀 불안 하다거나 이러한 생각을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내가 또 새로운 재미를 느끼며 할 수 있는게 있지 않을까? 라는 정말 돈안되는 생각을 해서 시작을 했는데 막상 지금 몇개월을 지내고 보고 나니 하루에도 수십번씩 생각하게 된다.. 나 지금 잘하고 있나? 앞으로의 길이 막연하기도 하고 때로 앞이 잘 보이지 않고 또 때론 여전히 조직 생활을 하고 있다 보니 내가 생각했던 길과 그림대로 갈 수 없기도 하는 그런 이야기들을 일기처럼이라도 남겨 보고 싶다. 

우연한 기회든 그렇지 않든 최근 몇개월 동안 많은 스타트업에 종사 하는 대표님이나 그안에서 일하고 있는 난다 긴다 하는 사람들 그리고 뭐 뉴스에서만 보던 사람들을 만나고 나서 내가 느낀 그 시장은 내가 생각했던 그 막연함의 상상 그 모습은 아니었다. 엄청 실망을 한 경우도 있고 때론 기대 이상의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도 있고 했었으니 말이다. 어디 세상이나 우리가 상상하는 모습 그대로의 곳은 없는 듯 하다. 겉으로는 인공지능이네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무슨 대단한 것을 한다고 가서 보면 또는 더 깊게 가서 들여다 보면 다른 모습들을 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보니 과연 내가 글로만 배운 기업가 정신이란 것은 없는 것인가 라는 생각 마져도 든다. 

이제는 내가 아니 우리가 새로운 사업으로 하고자 하는 외식업이 이런것도 해? 라는 이야기들을 앞으로 풀어 보고자 한다. 아마도 그 많은 이야기들은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고 어쩌면 누구나 다 알고 있으나 돈이 안되거나 쉽지 않은 현실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러한들 어떠하리 이러한들 어떠하리 내 마지막의 직장생활이 될 것 같은 불안한 생각도 있지만 오로지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을 즐겨 보고 싶다. 그 결과가 남들의 기준에는 실패가 되더라도 나는 그 안에서 조금더 배우고 조금더 곱씹어서 또 다른 누군가와 공유하며 더 좋은 조직을 더 좋은 나를 만들어 간다면 나는 그것으로 성공한 것으로 생각 하고 싶다. 

오늘은 여기까지 2020년 5월이 되기 하루 하루 전날 

2019년 11월 7일 목요일

[외식-디지털] 외식업 본사 IT팀에서 일한다는 것 - 빅데이터 라고?


작년 이맘 때 쯤에 블러그에 구구절절 무슨 쓸데 없는 이야기들을 저리 쓰셨는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오늘도 난 전산팀이란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 여전히 말이다.

과거 첫 직장의 철강회사를 거쳐 우연한 기회에 외식업이라는 곳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사실 외식업이라는 것 자체도 몰랐을 뿐 아니라 먹는건 그냥 배고픔을 달래는 것 하나 쯤으로 치부 했으며 단지 술안주가 없는 곳은 가지 않는다는 철칙또한 아주 잘 지키던 나에게 입사 하자 마자 파스타와 피자를 파는 매장에 나가서 먹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지금도 어려운 일이나 마찬가지로 먹어보고 먹은 음식에 대해서 이야기 꽃을 나누는 자리에 가게 되면 도대체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인지 어디 있지않을 천국에서 나온 말인지 알지 못할 때가 많다. 지금 돌이켜 보면 한 10년을 넘게 다양한 음식과 다양한 종류의 것들을 먹다 보니 나도 모르게 잃었던 미각을 찾게 되면 잃었던 언어의 쓸모를 알게되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가끔 주변 지인들을 만나면 모두가 궁금해 한다.외식업? 그 안에서 전산팀이 하는 일이 무엇이냐? 질문인지 비아냥인지 모를 그 질문에 딱히 뭐 대답이란 것을 한적은 별로 없다. 무심하게 그냥 그 질문의 진심과는 달리 대답은 진심으로 하지 않았으며 퉁명스러웠을 뿐이다. " 어 그냥 뭐 개발 하고 있지 " 이어지는 질문들은 IT를 하는 사람들의 그 흔한 일상적인 말들이니 그럭저럭 선방 했다 생각하고 그들의 이야기로 한켠을 자리 잡고 들어 간다.

일년에 한번쯤은 우리팀이 하는 일은 무엇인지 마인드 맵을 그리곤 한다. 마인드 맵을 어느정도 그리고 나면 몇가지 생각이 머리속에 든다. 그 첫번째가 우린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인가, 그리고 난 이 그림 중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영역은 어디인가. 그런 생각들은 내 앞길이 캄캄하다는 생각을 더 진하게 만들어 주곤 한다.  2012년도 였던가? 문든 구글 검색에서 "빅데이터" 라는 키워드를 보게 되면서 그래 앞으로는 그 많은 그림 중에 그래 난 그래도 이그림에서는 전문가가 되어 보려고 노력해보자 였다.

마음은 그랬으나 현실은 뭐 아는게 있어야 하지 싶은 생각도 들고 지금까지 개발자(ERP 자체개발을 하고 있어서 지속적으로 데이터베이스와는 그래도 초급 수준을 벗어나곤 있었다) 하면서 접해본 데이터를 가지고 하는 작업들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도 모르는 상황이어서 난감할 뿐이었다. 교육을 해주는 곳도 없었고 세미나나 발표하는 자료를 보면 죄다 해외 사례들만 이야기 하고 기저귀와 맥주 이야기 어느 딸의 아빠 몰래 임신한 이야기는 지겹다 싶을 정도로 듣게 되었다.

일반 회사의 전산팀에서 있다 보면 어렵지만 중요한 한가지는 외부에 나온 새로운 기술 ? 또는 이전에 나왔지만 이제 현실화가 된 기술 들을 우리 내부에 잘 조화 또는 융합 시키는 것에 방점이 있다. 물론 이 모든것은 결국 경영진의 의사에 따라 90%는 반영이 되므로 경영자가 IT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결국은 개발이든  IT이든 빅데이터든 뭐든 결국에 우리(전산팀 조직의 일원들)의 사명은 비 IT전공자나 IT는 그냥 뭐든 이야기 하면 되는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분들의 결정적인 의사결정에 따라 이뤄진다는 것이다. 짧지 않는 시간 그분들을 설득하고 또 미워하기도 하면서 드는 생각이지만 난 그분들이 잘못되었거나 그들의 지식이 짧아서 그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고 살았다면 내 개인적인 정신건강에도 안좋을 것은 분명하다.

난 내가 설득하는 방법이 잘못되었어 내가 실제적인 사례나 실제적으로 이것으로 돈이 된다는 것을 설명하지 못해서 그런거야 라고 스스로를 다그치고 그러한 설득 작업에 한단계 더 다가갈수 있는 내 스스로가 되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다. 운 좋겠도 내 이야기에 측은 했는지 아니면 공감하셨는지 지금도 알길이 없지만 당시 빅데이터아카데미 라는 교육을 진행 하는 곳에 8주간이란 시간을 보내주신 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물론 그 이후에 조직의 많은 변화로 인하여 예상했거나 꿈꾸었던 그림대로 살아가지 못했지만 빅데이터라는 키워드에 대해서 꿈같은 이야기나 현실이 없는 허상에 대한 이야기로 입을 놀리는 사람들을 조금은 구별할 줄 아는 정도로 남아 있다.

사실 나 스스로는 그분들께 미안하고 죄송스럽지만 내 업을 전향하고 이곳을 떠나야 겠다는 불순(?)한 생각으로 빅데이터 분석이라는 것을 배우고 준비 했던 것이다. 고맙기도 하고 또 후회스럽기도 하고 당시에 젓먹이 아이 둘을 외벌이로 키우다 보니 새로운 영역으로 연봉도 줄여가면서 가고자 하는 나에게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안된다고 했던 아내가 한동안은 야속하기도 했다. 그래도 이 안에서 내가 데이터 위주로 의사결정 하고 그런 인프라를 구성하는 조직으로 변화를 해보고 나도 그 안에서 다른 영역으로 갈 수 있을 꺼야 라고 생각하며 그 훗날을 기약했다. 현실은 소설이 아니라 그랬던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난 아직도 그 사이에서 무엇하나 바꾼 결과는 없고 전산팀 현실에 부여되는 그 많은 그림속의 일들을 처내기 바쁜 사람으로 살고 있다.

마음 한구석 한면에 그래도 빅데이터 하면 드는 생각은 그러한 개념과 생각을 가지고 지금의 일을 하게 되다 보면 더 확장된 광의의 전산업무로써의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는 장점이 있음을 이야기 해주고 싶다. 또 누군가가 내 주변에 묻는데 빅데이터 전문가 에요? 아니요. 전 전문가 아닙니다. 빅데이터 기술적 사항도 잘 모르고 분석이란 것도 단지 교육 한번 들었고 실제 분석 전문가였던 분들과 8주를 함께 보낸 것 뿐입니다. 단지 시간이 이제 많이 흘렀죠? 이제는 진짜 전문가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즐거운 일입니다. 이제는 우리 안에서 많은 사례들을 볼 수 있어 좋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런데 아직은 아닌가봐요 정말 징하게 실패한 사례들을 발표 하시는 분들은 계시지 않더라구요.

최근 어느 분이 저에게 시각화 툴을 사진을 캡쳐하여 보내면서 이렇게 분석 할 수 있게 준비 하는게 좋겠어요라고 했을 때 나는 아직도 흥분을 감추고 차근차근 무엇이 필요 한지 설명할 준비가 안되고 그저 그냥 허허허... 좋지요 라고만 말하는 하수임에 아쉽다. 더 시간이 지나 내가 중수 고수가 되어 있을 땐 난 전산이란 이름과 함께 살 고 있을지 아니면 그냥 자연인으로 살 수 있을 지 모르겠다.

그 어떤 무엇이 되더라도 지금 이 순간 어렵게 보내는 그 시간 마져도 좋은 시간들이었음을 생각하고 싶다.

그냥 문득 1년전 전산실에서 일하게 된 이야기라는 내 스스로의 부끄러운 글을 보고 갑자기 넉두리 같은 글을 남겨 본다.

2019년 11월 7일 - 내일 아침 부터 춥다는 기상청의 예측을 믿어 보면서







2019년 5월 21일 화요일

[IT] 주소 위도 경도 변환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위도,경도로 변환해주는 사이트
매번 찾아 쓰는 것도 귀찮고 만들면 되는데 그것도 귀찮고 


1. 다울주소전환서비스
http://www.dawuljuso.com/


2. 국토연구원
http://geeps.krihs.re.kr/geocoding/service_page


2018년 12월 20일 목요일

[외식-디지털] IT팀에서 일하게 된 이야기 - 01


얼마전 IT DAILY가 주최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어떻게 진화하고 있나?"라는 세미나에 참석을 하게 되었다. 주로 세미나에 주제 발표를 하시는 분들의 프로필을 보고 참석을 결정하는데 SNS에서만 알고 있던 분의 발표가 있어 참석하게 되었다. 그분의 주제였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길(1)" 이야기들을 듣다가 보니 내 자신의 이야기와 오버랩 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난 불과 몇년의 시간을 뒤돌아 보니 부끄럽기도 하고 스스로에게 미안하기도 한 여러가지 생각이 들면서도 몇가지 남겨봄으로 해서 혹시나 나와 같은 역할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고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진행 해봤던 것들을 순서대로 가감없이 남겨 보고자 한다.

아직은 해당 조직에 몸담고 있으므로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들은 상상의 나라 힘을 빌렸다고 이해 하시길 바란다.

데이터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과 그렇게 되기까지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빼 놓을 수 없을 것같아 직장생활의 첫 시기 부터 간단하게라도 이야기를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정확한 기억인지는 알수 없을 수도 있다. 시간이 지났으므로 아마도 란 가정이 좀더 가깝지 않을까.

* 기업 ERP 개발을 시작 하다.
- 2004년 철강회사 
일반 기업의 전산실(내부 기간시스템(ERP, SCM 등) 을 직접 개발하는 회사 였다) 에 근무 하면서 개발보다는 도메인의 이해와 현업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 알게 되었고 결국 기간시스템의 중요한 키는 내부에서 관리되는 데이터 또는 정보의 흐름관계를 명확하고 유연하게 구성하는 것이 내부 기간계 시스템을 고도화 하는 것으로 이해할 때 즈음 이었다. ( 이와  관련한 의견은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오해 하지 않길 바란다. 물론 이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사안들은 무수히 많다고 생각한다. )

ERP 프로젝트가 지지부진 해지던 많은 이유가 최종적으로 임원진에게 제공되는 대시보드 형태의 보고서 자료를 맨 마지막에 하게 되고 그에 따라 하위로 내려가는 서브 시스템들의 내부 설계가 처음 부터 변경되는 꼴(?)을 여러번 보게 되면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프로젝트들이 많았다.

프로젝트의 첫 경험을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은 ERP 개발 사업이었다. 적은 돈을 지원받아 외주 업체가 들어와서 커스터마이즈 하는 과정에 전산실 인원이 함께 하였다. 당시 팀장님은 나에게 니가 한번 해볼래 해서 시작한 HR 부분이 나의 첫 프로젝트가 되었다. 모두가 예상 했겠지만 나는 예상대로 만들지도 못했고 결국 해당 부분에 대한 것은 외주사에 다시 이야기 해서 개발은 전문가 분들이 다시 하셨다. 그래도 프로세스를 이해 한것 만으로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있긴 했다.

그 이후 ERP 라는 모듈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다. 공정 하나 하나의 프로세스들을 오프라인(현장)에서 듣게 되었고 실제로 그것이 구현되어 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괴리감 또한 함께 알게되는 기회를 맞았다고 해야 할까. 어떤 경우에는 현장의 업무를 줄여준다는 명목으로 현장의 일을 더 많이 만들어 버리는 경우도 보게 되었고 그것을 경험하고 나니 에라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그 프로세스나 공정을 수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생산공정을 현장의 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직접 부딪혀가며 배우고 물류 관련된 사항들에거 하나 둘씩 아주 조그만 기능들을 통해서 좀더 일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다 보니 나의 편들이 많아졌다. 지금도 그때 그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그분들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나는 아마도 본사 건물 어두운 골방에 처박혀 앉아 왜 도대체 현장에선 이 걸 입력하지 않는거야? 라고 한탄만 하고 있었을 지 모른다. 지금은 누구나(?) 많이 사용하는 또는 클라우드 버전으로 언제든지 저렴한 돈으로 사용할 수 있는 ERP가 되어 버렸지만 말이다.

인사, 생산, 물류를 거쳐 다음으로 접하게 된것은 제조원가 개발 이었다. 시작이 참 재미 있던것이 당시 회계를 담당하시던 분께서 어마무시한 엑셀로 그걸 하고 계셨다. 이걸 정말 엑셀로 하세요? 라고 하면서 이게 엑셀로 되는거면 왜 시스템으로 안만들어요? 라고 하는 술자리에서 질문에서 시작되어 제조원가 시스템을 기존에 있던 모듈에 추가하여 붙이는게 가능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키지도 않은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 내가 한 일이라고는 엑셀로 만들어져 있는 로직부분을 내부에 있는 시스템들에서 가져다가 올바른 위치에 넣어 주는 일뿐이었기 때문에 나에겐 새로운 개념을 공부 한다는 생각 뿐이었다. 그때 생각이 들었다. 결국에 데이터들이 이렇게 모이고 이렇게 만들어지고 이렇게 변화되어 지는구나 결국엔 내가 만드는 건 그 길을 마련해주고 때론 담아 주고 하는 일을 하는 것이구나 였다.

기술적이나 어려운 개념을 통하여 무엇을 설명하는 것에는 난 재주도 없고 재능도 없다. 또 지식도 없는것 같다. 몸으로 격고 지나온 시간을 뒤돌아 보니 내가 만들고 있던 모든것은 데이터가 흘러다녔고 그 흘러다니는 길을 만들고 때론 가두고 때론 그 물길을 새롭게 만들어 새로운 댐을 만들기도 하고 했던 것들이다. 그 안에 쌓여 있던 그 많은 데이터들은 누군가에겐 새로운 의사결정을 위한 기초가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쓰레기가 되기도 한다는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당시 상장주식회사의 회계결산 보고서들을 만들고 전체 프로세스를 경험하게 되니 다른 도메인(업종)은 어떨까 하는 생각과 도전을 해봐야 겠단 생각들이 많았다. 그 당시 건설업종과 전기관련 업종에 관심을 두었으나 세상은 준비되지 않은 나에게 기회를 주진 않았다. 준비 하지 못한 스스로를 책망하기도 했으나 새로운 도메인을 위해 퇴사 해야 겠단 생각으로 회사를 정하지도 않은체 사표를 냈다. 지금생각해도 잘한 일이다. 그때 처름으로 약 2주간 회사를 쉬어 봤다.

...... 2번째 글을 언제 쓸지 모르겠으나.... 이쯤에서.. 대충 마무리


2014년 5월 8일 목요일

[전산실 이야기] 전산(직)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5가지

나는 누군가와 외부에서 만났을 때 무슨일 하세요. 하면 " 아 네 저는 개발자 입니다. " 라고 이야기 한 적이 별로 없다. 별로 없다는것은 한번도 없지는 않을 것이라는 스스로의 불안함이 조금은 내포되어 그렇다.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이야기 했다면 아니 아마도 누군가 한테는 개발자라고 당당히 말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찌 되었든 나는 누군가 나에게 물었을 때 보통.. 나의 소속을 이야기 하곤 한다.

" 아 네 전산팀에 있어요 " 또는 " 아 네.. 전산 일 해요 " 라고 하면 대단히 신기하게도 다들 이해 하는 표정과 함께 " 아 네~~~ 그렇군요" 한다. 억양을 들어보면 누구나 다 이해할 만한 수준이다.  참으로 궁금하고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건 도통 난 전산(算) 이란 이 용어에 대해서 무슨 뜻인지 잘 몰랐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사람들은 무슨 뜻으로 이해 하는지 잘 몰랐다.

#구글에서 검색하면 이렇게 나온다.. 전산을 검색 한건 처음이다.

어느덧 전산팀에 10년 이란 시간이 지나 보니 사람들이 이해하는 전산 이란 용어는 = 컴퓨터를 고치는 일 또는 컴퓨터와 관련된 모든일을 다 할줄 아는 또는 IT라는 용어와 관계 있으면 모든것을 아는 뛰어난(?) 사람 으로 이해하는 부류와 그냥 저냥 할일 없이 농땡이 피면서 우리가 시키는 일이나 제대로 하길 바란다는 표정을 갖는 부류로 양분되는것 같다. 후자 같은 경우 너무 비약이 심한 것 아니냐고 말할 수 있으나 대략적으로 표현이 거칠었을지 모르나 비주류에 IT 부서가 있는것 곳은 주류에 포함된 곳보다 훨씬 더 많다는게 현실이다. 나 개인으로도 지금 주류인가 비주류인가 라고 질문 한다면 그 중간 어디쯤이라고 말하고 싶다. ( 마음과 생각만은 그렇다. ) 

후자의 분류는 잊고 전자의 모든것을 아는 IT인 이라면 어떨까. 내 생각엔 과대 평가 이다. 또는 선입견일 수도 있다. 문득 가장 많이 당황하거나 놀라는 순간은 이렇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 엑셀의 사용을 문의 하신다. 하지만 나는 엑셀에 기본적인 기능과 함수( 그래봐야 SUM, IF, COUNT ... 등등)일 뿐이다. 모른다고 대답하면 " 뭐야.. 귀찮은가 보넹.. " 라고 생각한다. 물론 아닐 수 도 있으나 표정을 이미 그렇다고 봐도 된다. 보통 60% 이상은 그렇게 생각 한다.





구구절절 쓸데 없는 이야기 같은 소리들을 널려 놓은 것은 개발방법론에 대한 작지만 개인 적인 생각을 남겨 놓고자 함이다.

난 일반적인 완성품(상용)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본적이 없다. 또한 주변 분들이 넌 맨날 갑질만 했잖아 라고 하시는데 계약 관계에서의 분명 갑은 맞으나 온라인이나 외부 분들의 열악한 SI  환경과 같은 갑같은 행동과 경험은 가져보질 못했으니 갑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래도 넌 갑이야 라고 얘기하는 거래처 분들이 계신 수 있으니 논지에서 벗어나므로 넘어 가련다.)  
  
개인적으로 개발 경험이 기업내부 어플리케이션에서 Web Group Ware, ERP, CRM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내부의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하는 일을 해왔다. 가끔은 학교 졸업한 선/후배들의  SI 이야기가 무척 궁금증을 유발하긴 한다. 어떤 분위기 인지 어떤 시장인지... ** 같은 *들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 그렇다고 그쪽으로 가고 싶단 생각 또한 못해봤다. 아니 안해본게 맞을것 같다.  외부 고객이 아닌 내부 고객을 상대 하다 보면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어떤 내부 고객을 상대 하느냐에 따라 개발은 그에 따라 방법론이 달라 지는 차이가 나에겐 있다.  

보통의 내부 프로세스 개선(비공식) 으로 진행할 땐 전통적인 개발 방식을 고수 한다. 개선해야할 요구사항을 정리하고 명세서를 작성하고 모델링하고 정의서(단어, 용어, 개발 가이드라인, 데이터구조 등)을 정리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그리고 테스팅 하고 배포 한다. 생각해보면 이런 과정을 했던것은 10년동안 딱 1번 뿐이다. 분명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공학이나 개발 방법론등을 배울땐 어딜 가나 모두 이렇게 개발 하는 줄 알았다. 물론 자원이 좀더 났고 개발 환경이 좀더 시스템화되어 있는 곳은 항상 이렇게 할 것으로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경험해 보진 않았다. 그래서 그곳이 이렇다 저렇다 하긴 내 관점이 아닌것 같다. 





 외부 고객이든 내부 고객이든 기다려주지 않는 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아이러니 하게도 개발의 일정과 배포 일정을 공유하였는데도 항상 그 이전의 날짜에 질문한다. "안됐어요?" 질문인지 반문인지 모르는 것들 아직도 궁금하긴 하다. 질문 맞나? 또한 외부 고객은 계약관계와 지급해야할 돈을 가지고 협박한다면 내부 고객은 나의 지식수준과 경력을 평가하여 조직내부의 부정적 여론을 만든다. (한두번 당해본일이 아니다. 협의 할때 내 앞에선 굽신거리다가 뒤에서 내 뒤통수가 터질것 같은 느낌을 받아 본게 참으로 많다.) 



이 글의 목적은 내부 고객의 어처구니 없는 요구사항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질 하고 나는 잘났다는 표현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세상에 모두 흑과백만 있는것 또한 아니고 꼭 그런 사람만 주변에 있는것 또한 아니다. 단지 좀더 많을 뿐이다. 그렇다면 내가 또는 우리 분야에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어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고자 했다. 우리가 기본(?)으로 가져야할 준비는 몇가지 있지 않을까 말이다. 물론 해당 IT 기술은 그에 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 하므로 그부분은 생략 하도록 한다. 어느 곳에나 각기 다른 기술을 요하므로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공통적이고 상식적이나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 아닐까 싶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두서없이 하는것은 10년을 해보니 이제야 기본을 알게 된것 같고 그러한 기본을 갖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정리해보고 앞으로 살아가야할 내 자신을 다시 다독이고 또 이 분야로 오게될 후배들이 이러한 것들을 좀더 보강을 한다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전산(직)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5가지 
 - 분류기준을 오해할 수 있으나 여기서 말하는 전산(직)업은 일반 기업에서 자체 IT조직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대한 제한임을 사전에 공유하고 싶다. 물론 그렇지 않더라도 추천해주고 싶은 것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1.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상대말의 말에 귀기울인다.
  - 과거엔 정보화 전략이란 말을 알아 듣지 못했으나 10여년이 지나고 나서야 현업과 미팅을 할때 알게된 사실은 요구사항에 관계되어 있는것은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복합적인 내용을 인지하고 사고하여 요구사항을 정리 해야 하고 현업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적극적이고 호전적인 자세로 귀기울이는것이 필요 하다. 간혹 현업의 이야기를 자꾸 짤라내고 안된다는 말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참으로 해줄 말이 없다.


2. 전체적인 사회 흐름과 변화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한다.
  - 기술에만 집착하다 보면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다른곳은 몰라도 전산실이나 전산팀에선 깊이 있는 기술적 기능 보단 전체의 그림을 보는것이 필요하다. 말하지 않아도 지금의 시대는 기술만 존재하지 않는다. 기술은 문화고 문화는 기술을 활용해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 아닐까. 또한 입사하고 나면 공부하지 않는 사람이 참으로 많다.


3. 보고서 작성과 PT는 내 본업이다 라고 생각하라
 - 보고서 작성 기법은 참으로 지금 현재 나에게도 숙제이다.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더욱 중요하다. 상사가 원하지 않아도 보고서는 항상 작성하도록 한다. 언제든지 원할때 준비 했던 보고서를 꺼내길 바란다. 기회는 언제나 오지도 않을 뿐더러 기회는 순간적으로 왔다 가는 경우를 많이도 봐왔다. 그리고 정작 더 중요한것은 보통의 상사는 보고서 내용을 보지 않는다. 내 눈과 입만 바라볼 뿐이다.


4. 독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하라(인문학적 도서를 추천한다)
 - 이미 IT 기술서 독서량은 충분하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문든 10년 동안 외부에서의 변화나 내부에서의 변화나 결국 사람이 중심이 된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근본적으로 사람을 이해하고 사회를 이해하고 역사를 이해 한다면 언제든지 새롭게 요구되는 현업의 요구사항이 말도 안되는 내용이라고 치부해버리지는 않을 듯 싶다. 또한 전산실을 떠나서라도 언제든지 준비된 사람이라고 단언 하고 싶다.


5. 현업 타부서의 핵심 인재들과 친구가 되어라
 - 결국 내부 고객을 상대하는 우리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 그렇다면 모두를 적으로 만드는 불상사를 하지 않길 바란다. 그렇게 될 경우 언젠가 본인이 생각한 모든것들이 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되는것을 보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또한 IT 투자에 인색한 조직일 수록 현업의 힘이 크게 작용하므로 반드시 섭외해야 할 인재들이다.

두서 없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남겨봤다. 그냥 쓰레기 같은 글이 될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진 모르겠으나 나 개인적으로 나마 내 생각을 정리 해봤고 이 5가지를 위해서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좀더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 한다.

오늘은 어버이날인데 내 부모와 장인, 장모님께 꽃한 송이 달아 들이지 못한것이 참으로 죄송스러운 하루이다. 모두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언제 부터 였던가 생각해보니 아르바이트 겸 외부 컨설팅을 의뢰 받고 맥북 프로를 처음 써봤을 때 부터 였던 것 같다.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작업을 맥으로 작업을 하다 보니 윈도우에서만 실행되는 일부 프로그램들 때문과 회사 내부 ERP프로그램이 윈도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