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2일 금요일

[책추천 #17] 살아남은 사업가의 절대습관 - 임수열

개인적인 여러가지 가정사가 있어 정신적 육체적 회복에 시간이 걸려서 오랜만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눈떠 보니 벌써 이곳이라는 느낌 처럼 지난 시간들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서울에서 멀리까지 와주신 모든 분들과 위로 말씀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너무 감사 드립니다. 늦었지만 이곳을 빌어 감사 인사를 남깁니다.
 
아래 리뷰는 책 자체에 대한 소개 보다는 개인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내용이니 책 내용으로 오해하지 마세요. 말끝이 짧은것은 양해해 주세요. 존댓말 쓰다가 정리가 잘 안되서요.
 
많은 사람들 또는 조직은 둘로 나눠서 바라보는 시각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 본인의 의사가 그러한 경우도 있고 이미 그런 문화에 적응(?) 세속되어 지내다 보면 그런 판단 기준을 만들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일을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 실퍠하는 사람 우리도 모르게 스스로 또는 3자를 이렇게 둘로 나눠서 판단하게 되는 기본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에 따라 우리는 순위표를 받게 된다.  
 
이렇게 명확한 분리가 되면 우리는 강요 받습니다. 성공한 사람, 일잘하는 사람을 바라보고 따라야 하고 이렇게 해야 성공한다. 이것만이 살길이다. 등등의 키워드를 만들어 가면서 나를 따르라 하면서 앞장서 나가고 또 주변에서 성공한 사람을 인정하고 밀어 준다. 자.. 이제 한번 3인칭 관점으로 돌아가서 이 이분법으로 나눠진 것을 다시 바라보자 공통점은 없을까? 성공과 실패의 공통점은 바로 시도 또는 행동(Action)에 있다. 시도를 하지 않는 사람은 실패도 못하고 성공은 당연히 못한다.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실패 자체는 좋은것이라고 분류하지 않는다. 어느 누구도 실패를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느 누구에게나 실패는 찾아 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는 실패를 찬양하는 말들이 많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실패를 통한 사고의 전환으로 성공하게 되었다" 등등 그렇다 우리는 실패를 찬양하면서 실패를 두려워 한다. 또한 사회에서는 실패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좋은 말은 맞으나 내이야기는 아니다 라고 단정한다.
 
우리는 이제 실패학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실패를 통해서 배워야 한다. ( 당연히 성공에 대해서도 배워야 한다. 이 글에 논지는 성공은 관심없고 실패에만 관심을 갖자는 이야기가 아님을 전제 한다) 실패학의 추창자 일본 하타무라 요타로 도쿄대 교수는 "실패학이란 실패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배우는 학문이 아니다. 실패에 대해 연구함으로써 집단의 지혜를 얻자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필요한 실패"와 "있어서는 안되는 실패"루 구분했다. 필요한 실패는 새로운 일을 도전할 때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것으로, 이는 성장통이다. 반면에 있어서는 안될 실패는 알면서도 반복되는 실패를 말한다. 나 개인을 포함하여 우리 모두가 곱씹어 볼 이야기 이다. (좀더 관심이 있다면 "실패학의 추천" 이라는 책 참고)
 
다시 책 이야기로 돌아 가자면 임수열 저자의 책은 바로 실패학에 관한 책이다. 모든 사례들은 실패한 사람들이다. 실패한 부류들이다. 하지만 그 안에서 실패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찾아 보면서 겪어낸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직접 몸으로 느낀것을 글로써 풀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직언을 날리고 있지 않지만 저자는 이 말을 내포 하고 있는 것이 분명 하다. 
 
"사업을 하든 조직에 몸을 담고 있든 당신 의지와 실천(행동)외에는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 아무리 성공 스토리와 좋은 이야기를 들어도 교육을 받아도 우리 모두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 단순한 논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 머리속으로는 또 입으로는 그래 그래 우리는 이렇게 하면 성공할 꺼야 잘될꺼야 하고 있지만 몸은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닐까. 열정의 영어 표현이 PASSION에는 고난과 고통의 뜻도 있다고 한다. 고난과 고통은 열정을 갖고 행동하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임수열 저자의 공식 : Success = Action + Desire + Madness + Survival
이 공식에서 모든것이 있더라도 Action(행동)이 빠진다면 분명 성공은 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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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열 저자 소개
여러번의 사업실패, 그리고 성공 그 안에서 성공하는 마케팅과 톡톡튀는 아이디어뱅크인 그는 현재 천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성공하겠다는 열의와 꿈을 가지고 있는 벤처사업가 1000명이 자립할 수 있도록 1년간 무료로 컨설팅해주는 일로 지금까지 1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대표적인 연극(삼봉이이발소)이 매진을 기록하고 시즌2 공연까지 들어 갔다.


2013년 4월 5일 금요일

[MyStory] 어떤 아이로 자라게 할 것인가?

어떤 아이로 자라게 할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 하게 될것이다. 우리역시 여느 부모와 같이 그런 고민을 하게 된다. 언젠가 너희들이 시간이 흘러 남겨진 이것들을 일게 되었을때.

편안한 미소가 되길 바라고 웃음지을 수 있는 기억으로 엄마 아빠가 남길 바란다. 세상에 뛰어나고 잘난 사람이 되기보단 세상 돌아가는 어느것 한곳에 너의 일이 있고 너의 생각이 있고 또 함께 즐길줄 아는 친구들이 항상 너희들 곁에 있길 바란다.경제적 풍요로움을 너희에게 즐수 있다는 약속은 하지 못하지만 언제나 너희와 함께한다는 것에 세상 어느 누구보다 행복하고 삶이 아름답단다. 오늘 하루도 너희 미소를 보며 잠들 수 있어서 나는 참 행복하구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빠가
2013년 4월 4일. 새벽녁에

언제 부터 였던가 생각해보니 아르바이트 겸 외부 컨설팅을 의뢰 받고 맥북 프로를 처음 써봤을 때 부터 였던 것 같다.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작업을 맥으로 작업을 하다 보니 윈도우에서만 실행되는 일부 프로그램들 때문과 회사 내부 ERP프로그램이 윈도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