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4일 월요일

[MyStory] 산에 오름


2016.09.04
하루 하루 살아 가는게 버거울 때가 있다.
내가 목표 했던 곳을 향해 달리다 보면...
어느 순간 누군가 나에게 묻곤 한다..

어딜 가니?왜 가니?
가끔은 목적도 잊고 가끔은 삶을 잃어버리곤 한다..
저만치 멀리 떨어진 사람들을 본다.
함께 출발선 상에서 올라 왔지만 난 이미 그들을 제치고 정상을 향해 달린다...
그 속에서의 승리의 쾌감을 느끼면서 말이다.
앞선 사람을 잡기 위한 맘 이외에는 나에게 필요한 것 이라 곤 없어 보였다.

요즘 드는 생각이긴 하지만
뒤돌아 보며 남들을 볼 것이 아니라 내가 걸어온 길을 보고자 하는 노력들이 생긴다.
내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미래도 중요하고 준비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걸어온 나의 길을 뒤돌아 보며
나름대로 점수도 매겨 보고 잘못되었다면 다시 회상하며 그날을 잊지 않겠다.

그리하여 내가 오를 수 있는 곳이 최종 목적지가 아닌
내 인생의 경유지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언제 부터 였던가 생각해보니 아르바이트 겸 외부 컨설팅을 의뢰 받고 맥북 프로를 처음 써봤을 때 부터 였던 것 같다.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작업을 맥으로 작업을 하다 보니 윈도우에서만 실행되는 일부 프로그램들 때문과 회사 내부 ERP프로그램이 윈도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