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3일 토요일

[MyStory] 가장 좋은 가훈




최근에 아침 출근 시간이 좀 빨라 졌다.
아침에 나오는 시간이야 기존과 별반 달라 진 것은 없지만 새로운 버스 한 대가 생김으로 해서 출근 시간 1시간이 줄어들었다. 좋은 생각에서 발송되는 메일을 받아 본지가 벌써 10년이 되어 가지만 주의 깊게 읽었던 것은 손가락에 꼽힐 정도다. 아마도 공감이라는 부분이 나에게 없었기 때문은 아니었는가 생각을 해본다.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 간다는 것 가장 어려우면서도 가장 쉬운 길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문득 얼마 전에 입적하신 법정스님의 말씀들이 생각이 난다. 생각했다. 내가 가진 것들 내 그릇에 채워진 것들이 과연 내 것인가. 내 안에 있는 것들이 과연 처음부터 내 것 이었던가.

단지 지금 내가 가지는 표면적인 의지는 어쩌면 무소유의 첫 발이 아닌가 싶다.
욕심을 버리고 질투를 버리고 미워함을 버리고 비판을 버리고 어쩌면 가졌다 라는 것이 물질적인 것을 갖는 것보다 여러가지의 감정인 심리적인 것들이 더 큰 것이 아니었나 싶다.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나 또한 성장하겠지 어쩌면 표면적으로는 뒤 쳐지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문득 또 한 가지 말이 생각이 나는 구나 " 생각하는 대로 보이고 내가 보고 싶은 데로 나에게 보인다 "
당신의 눈에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보이는가? 던지고 싶은 질문이다. 나에게도 던지고 싶은 질문이다. 어찌 보이는가?

언제 부터 였던가 생각해보니 아르바이트 겸 외부 컨설팅을 의뢰 받고 맥북 프로를 처음 써봤을 때 부터 였던 것 같다.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작업을 맥으로 작업을 하다 보니 윈도우에서만 실행되는 일부 프로그램들 때문과 회사 내부 ERP프로그램이 윈도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