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4일 화요일

[책추천 #8] 싱크체인지 - 김준

아주 작은 다른 생각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달라지게 되어 있다. 
항상 이말은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말처럼 쉽진 않은 일입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죠 또한 상하관계에 있어 생각이란 더더욱 제한적 범위에 있습니다.좋은 생각과 안좋은 생각의 기준은 바로 자신이 아닌 타자의 기준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김준 저자가 작성한 이 책에선 어떻게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지 조직에 반영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시된 방법은 여러책에 부분적 참조를 통한 정리 내용이라서 약간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만 적절한 정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 부분 입니다. 
저는 항상 이 말에 200% 공감을 합니다. 생각대로 살아갈 수 없는 현실이 있기에 더더욱 이 말을 기억하려 합니다. 어느샌가 현실순응적인 사람이 되어 있고 현실을 자기 합리화 해버려서 그냥 적당히 하지 뭐.. 
적당히 한다고 해서 뭐 안좋을꺼 없잖아. 라고 치부해 버릴 수 있는 자신을 발견 할 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러한 때에 이러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Bird View(거시적관점)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적 정서에서는 바로 통찰력을 가져야 한다고 이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과연 우리가 내가 통찰력을 가질 수 있어? 라고 반문하는 것 그것의 시작이 바로 통찰력을 가질 수 있는 준비 입니다. 끊임없는 왜? 왜 이래야 하지? 라는 질문과 이에 대한 대답을 찾아 내는 과정이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세상의 변화에 민감하기 까지는 아니지만 패러다임을 읽어내고 알아가는 것도 필요 하겠지요.


책에서는 이러한 작은 실천으로 몇 가지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 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라', 
'씨앗 먼저 뿌려라',
'균형 잡힌 삶의 공식을 찾아라' 등의
여러 가지 내용이 소개되면서 각각의 내용에 적절한 사례를 유명한 책들에서 인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선 어려운 생각을 쉽게 하기 위한 생각의 툴로 로지컬씽킹, 브레인 스토밍, 마인드 맵을 간략하게 소개하는데 이 주제를 다룬 별도의 책들이 각각 있을 정도니 제대로 익히기 위해선 
별도의 공부가 필요 합니다.


마인드 맵에 대한 부분은 사실 몇년 전에 제가 포스팅한 생각의 정리기술 이란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싱크와이즈 활용법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또한 인터넷에도 많은 내용이 나와 있구요.
생각을 정리하는 기술 포스팅글: http://itservice.sunatfood.com/133
싱크와이즈 : http://www.thinkwise.co.kr/

사실 책의 내용이 유명 책들을 적절하게 배분하여 정리 한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그래도 생각을 하고 생각한 것을 실천하고 정리 하는 것이 필요 하며 그것 없이는 앞으로의 개인의 미래도 조직의 미래도 없다는 것에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책을 추천 드립니다.

언제 부터 였던가 생각해보니 아르바이트 겸 외부 컨설팅을 의뢰 받고 맥북 프로를 처음 써봤을 때 부터 였던 것 같다.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작업을 맥으로 작업을 하다 보니 윈도우에서만 실행되는 일부 프로그램들 때문과 회사 내부 ERP프로그램이 윈도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