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8일 목요일

[MyStory] 오늘을 사는 나에게


[ 2007. 02.07 ]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기에
지금 잠시 초라해져 있는 나를 발견 하더라도
슬프지 않습니다.
지나버린 어제와 오늘, 그리고 다가올 미래...
어제 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 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 한 잔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
농담 한 마디의 여유...
초라해진 나를 발견 하더라도 슬프지 않을 것입니다.
그저 누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바랄 뿐입니다.
하루를 너무 빨리 살고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에, 그냥 마시는 커피도
그윽한 향기가 있음을 알 수 없고 머리 위에 있는 하늘이지만
빠져들어 흘릴 수 있는 눈물이 없습니다.
세상은 아름다우며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나는 초라하지만 넉넉한 마음이기에
슬프지 않고, 내일이 있기에 오늘 여유롭고 또한 넉넉합니다.
가끔은 커피를 향으로 마실 수 있고
파란 하늘을 보고
가슴 벅찬 눈물도 흘릴 수 있는
오늘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by ozzang

언제 부터 였던가 생각해보니 아르바이트 겸 외부 컨설팅을 의뢰 받고 맥북 프로를 처음 써봤을 때 부터 였던 것 같다.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작업을 맥으로 작업을 하다 보니 윈도우에서만 실행되는 일부 프로그램들 때문과 회사 내부 ERP프로그램이 윈도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