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6일 월요일

[MyStory] 울산 가는길.

조용히 달리는 기차 안에서 바라본 밖의 풍경은
죽음을 미리 경험하는 것과 같이 빠른 속도로 내 이기억을 휘감아 돈다. 

2016년 9월 13일 화요일

[Book #36] 어젯밤 꿈이 나에게 말해주는 것들 - 슈테판 클라인




나에게 꿈은 잠들면 무엇인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그러나 이루어질 수 없는 순간의 기억? 순간의 그냥 스쳐지나는 기억되지 못하는 하나의 작은 먼지와 같다고 해야 할까. 꿈은 그러 했다. 그래서 꿈에 대해서 해석을 하고 의미를 부여하며 오늘은 어떨꺼야~! 오늘은 물을 조심해야해 하는 것들에 대한 조언을 할 때 마다 뭐 그런 말이 어딨어. 그리고 난 꿈도 별로 잘 꾸지 않아. 라는 것이 내가 가진 꿈에 대한 리얼한 생각이며 이 책을 읽기 전까지의 생각이다.

그럼 생각이 왜 바뀌었냐? 두 가지 부분에서 그렇다 첫 번째 내가 꿈에 대한 해몽이니 해석 이니를 믿지 않았던 이유는 과학 적이지 않다는 생각 때문 이었고. 이러한 것은 뇌 과학 분야에서 오래 전부터 연구하고 실험한 결과를 알게 되면서 나의 무지의 하나라고 인정하게 되었다. 두 번째는 꿈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와 사례를 접하게 되면서 의식적으로 의도하고 생각하면서 잠드는 연습을 해본 바 실제로 꿈에 대한 기억조차 하지 못했던 나에게 꿈을 기억하게 되고 매번 꿈을 꾸게 된다는 사실에 있다.

내가 하는 어떠한 행동은 무의식 상태에서의 행동이다 이러한 행동은 프로이트에 의한 견해로 본다면 억압된 욕만의 표출이다. 저자는 이러한 억압된 욕망 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몇몇의 사례들도 소개 하고 이에 관한 실험적인 결과물도 함께 공유한다. 다시 한번 생각해볼 일이다. 우리가 잠을 못 자서 피곤해.. 라고 하는 말들이 정작 휴가를 내고 하루 종일 집에서 쉬어도 사실 몸은 쉬고 있지만 정신은 쉬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란 것을 다시 한번 공감하게 되면서 나의 다음 쉼은 이제는 바뀌어야 겠단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뇌는 잠을 자는 동안에도 연속적인 상태로 학습하고 그림을 그려가는 것을 인정 한다면 사실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한데~~~ ! 라고 단정 짓고 그것만을 맹신하라고 하고 싶진 않다. 다양한 방법과 다양한 의견을 받아 들여 보고 한번 스스로 정신의 휴식과 잠든 뒤 그 안의 내 정신 세계로의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 까.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해야 겠다.


언제 부터 였던가 생각해보니 아르바이트 겸 외부 컨설팅을 의뢰 받고 맥북 프로를 처음 써봤을 때 부터 였던 것 같다.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작업을 맥으로 작업을 하다 보니 윈도우에서만 실행되는 일부 프로그램들 때문과 회사 내부 ERP프로그램이 윈도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