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6일 화요일

[Book #39] 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 - 기시미 이치로




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

우리에게 일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생각은 어찌 보면 일을 하지 못하게 될 때를 생각해서 다시금 되뇌어야 하는 것 같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아니 일이란 것을 통해서 무엇 인가를 얻는다면 그것이 살기 위해 필요한 돈이라면 더더욱이나 부모나 조상이 물려준 어마무시한 돈이 있지 않고서는 누구나 일을 하게 되고 또 그것을 통하여 살아 간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이지 않을까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나 역시도 말이다. 자주 묻는 질문이다. 스스로에게나 사무실에서 마주치는 나이 후배 동료들 에게나 " 재미 있니?  적응할 만 하니? " 대부분 비슷한 대답이다. "해야죠. 네.. 괜찮습니다." 뭐 물론 대답보다는 알수 없는 미소들이 돌아 오는 경우가 허다 하다.

일이란것을 살아 간다는 것과 뜻을 같이 한다면 그리고 우리가 그 안에서 재미를 찾아가지 못한다면 아니 대입해 나가지 못한다면 그로 인해 우리가 순간순간을 불행이라는 기억으로 남게 된다면 우리에게 돌려주는 돈이 쌓아가는 축적되는 즐거움은 즐겁다 말할 수 없는 것 아닐까.

가볍게 읽어 나가길 권한다. 이것은 그 누군가에게 답을 지워주는것도 또한 아니지만 그렇다고 쓸모 없는 이야기들도 아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 역시 느끼게 되는 공감하게 되는 이야기가 참으로 많다. 좀더 우리가 일이라는 공간에서 좀 떨어져서 느껴보고 생각해보고 하는 것이 필요 하지 않을까 싶다. 인정욕구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또 거꾸로 가족을 돌보는 일에 너무 치우친 나머지 일에는 부족한 친구들을 보자 보면 무엇이 답인가? 나는 무엇이 맞다 라고 해줘야 하지 라는 무의미한 생각에 빠지곤 한다.

몇일 전 함께하는 팀 동료들에게 한 잔소리(?_) 같은 이야기를 이곳에 덧붙이자면 이렇다. 내가 생각하기에 일이라는 것과 자신의 삶이라는 것에 명확한 구분을 짓기가 참으로 어려운것 같다. 아침 출근 9시 퇴근 6시 라는 것은 근로 계약서에 포괄적으로 표현되어 쓰여 있긴 하지만 온전히 그 시간을 어떻게 쓸 것 인가는 본인 스스로에게 달렸다. 그 안에서 개인과 조직을 명확히 분리 할 수 있을까? 또는 퇴근 후 사는것을 더 들여다 보면 장애나 문의 또는 더러 여러가지 일들이 발생하는 직업의 특수성을 고려 한다면 그 또한 명확히 나누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명확히 나누는 것에 목표를 두지 않는것이 좋겠다고 나의 생각을 공유 하였다. 대신 내가 일하고 살아가는데 무엇이 더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지 잊지 말도록 그리고 일이란 것이 가져다 부는 것은 월에 들어 오는 월급 뿐 아니라 우리가 함께 꾸려가는 삶의 한 부분을 공헌하고 있고 나 스스로를 더 성장시키기 위한 순간 순간이라는 것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하는 것이 두서가 없다. 말하고 보니 또 아이들에게 잔소리 했구나 싶었다.

요즘들어 나에게 일이란 무엇 인가에 대한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되는 순간 들이다. 이 책은 읽어 낸지가 좀 지났지만 문득 제목 만으로도 스스로에게 생각의 주제를 던져 준다. 일 = 돈 이었나. 아니면 일은 내 삶을 풍족하게 또 내 삶을 가치 있게 생각하는 더 큰 의미가 있었나 말이다. 무엇을 해야 하는것 인가에 많은 시간을 투자 했다면 앞으로의 시간을 무엇보다는 어떻게 살아 낼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겠다.

직장 초년생 이거나 나와 같이 제 2의 삶에 대해서 빠른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 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우리 함께 그 어려운 주제로 빠져들어 보자 그리고 그 것이 고민에서 끝나지 않고 행동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나의 삶을 그리고 우리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어 주길 바란다.

댓글 1개:

  1. As you may need seen, the payout and house edge for every model of video poker range relying on the foundations. Generally speaking, Loose Deuces has the highest RTP, whereas Deuces Wild has the lowest one. Most online casinos these days offer a good alternative of video poker video games online. Even though 점보카지노 would possibly not|they could not|they gained't} be as many as the countless slots, you might discover it troublesome decide out} probably the most handy title for you.

    답글삭제

언제 부터 였던가 생각해보니 아르바이트 겸 외부 컨설팅을 의뢰 받고 맥북 프로를 처음 써봤을 때 부터 였던 것 같다.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작업을 맥으로 작업을 하다 보니 윈도우에서만 실행되는 일부 프로그램들 때문과 회사 내부 ERP프로그램이 윈도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