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18일 금요일

[MyStory] 무심코 지나간 그자리


05.17

그네들은 무엇을 위한 삶이겠는가. .. 무심코 지나는 영등포 역은..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새로운 얼굴들이 다가 온다. 그들이 세상과 등지고

살지언정.. 그네들의 꿈과 희망은 나와는 다를게 없다.

처음 부터 그러하지 않았겠지만.. 사회는 우리에게 또다른 시련과 아픔을 준 것이겠지...

잘 하면서 산다는것.. 좋은 것을 바라보면서 산다는것이.. 깨끗한 집과 깨끗한 옷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것은 아니겠지?

하루를 보내고 지나는 내 발길에는 내 머리속에는 또 어떤 꿈을 꾸고 어떤 희망을 안고

가는 것인지.. 사진 한컷으로 조금이나 세상의 저편에서 살아 가는 그네들과 함께 공감(?)

할 수 는 있을까? 어딜 가나 항상 나에게 물음만 던져대는 내 자신이 왜 이렇게 그네보다..

더 의욕없이 보이는것인지... 퇴근의 발걸음이 무겁다.

by oz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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