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6일 일요일

[MyStory] 현실을 떠남



05.05

현실에서.. 떠남..

머리속이 복잡하여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차가 있다는 사실이 즐거운 것은 항상 그러할 때 뿐 이듯... 내가 목숨 걸듯 살아가는

이 생활과 현실이.. 과연 나를 위한 길인가 하는 생각들을 하게되는 시간 들이다...

지금 까지 시간을 보내오면서 느끼지 못했던.. 그 작은 소망과 여유들이... 삶에 큰 의미를

준다는 이유를 알것 같다.  매일 우린 그렇게 이야기 했다..

" 야.. 우리 시간되면 같이 어디로 가자.. " 10년이란 시간을 우린 그렇게 인사치레로 하듯이 ..

건네던 말들을 10년이 지나서야.. 이룰 수 있게 되었구나..

이제는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진지하게 술잔을 기울이면서 할 수 있는 것이..

왜 이렇게 오려 걸렸는지..


어리론가 떠난다는것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것이.. 내겐.. 크나큰.. 여유인것을..

쫓기듯 살고 싶지 않다. 세상이 날 쫓도록 만들고 싶다..

아직은 나에게 더 많은 기회와 시간을 허락해 주고 있다. 좀더 많은 생각과 고민으로..

결정을 해야 하는 시기가 오게 되면 단호하게 결정해야 한다 맘먹어야지..

그것이 나에게 주는 새로운 떠남에 의미가 되리라 생각한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와 떠남의 즐거움을 준 친구들에게 고맙게 생각을 한다..

by oz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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