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8일 수요일

[#책추천 13] 넥스트 패러다임 - 최은수

지금, 변화를 읽는 자가 미래의 승자가 된다!
보고서’인 《다보스 리포트 힘의 이동》을 펴낸 저자는 이 책에서 지구촌을 움직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힘의 이동 2.0’이라 정의한다. 이는 경제, 비즈니스, 기술·사회, 국제질서 등에 있어서 새로운 패러다임, 즉 넥스트 패러다임을 일으키고 있다. 이 책은 넥스트 패러다임을 만들어내는 요소들인 ‘G0과 뉴노멀, 초경쟁시대, 초연결사회, 하트스토밍, 패시브 인컴, 그리노믹스’ 등을 소개한다. 또 개인과 기업 그리고 국가가 미래의 부를 선점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패러다임의 변화를 다루었다.
[ 교보문고 서평 중 ]
벌써 2012년도 7월의 중순을 넘어 반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횟수를 보니 이제 13번째 책을 추천 드리고 있네요. 좋은책이나 나쁜책이다 기준은 특별할게 없지만 공유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역할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는 대학생 시절이 가장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컸습니다. 생각해보면 여러가지 상황  취업에 대한 고민, 내가 다니는 곳이 흔히 사회에서 말하는 일류가 아니라 2류, 3류라는 생각들 뭐 여러가지가 있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두려움의 원인은 아마도 미래를 예측하지 못했고 예측하지 못한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던것 같습니다.
 
지금도 물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측하기 힘든 국가의 환경,  기업의 환경, 개인의 환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은 분명 많은 부분에서 공감과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저자가 이 책에서 5대 ‘빅 체인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공감을 이끌어 내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미래의 환경에 능동적으로 준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북포럼 토크에 나오신 저자와이 대화 내용을 듣다 보니 몇가지 느낌점이 있어 함께 남깁니다. 아직 여름휴가 안가신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휴가중에 들고갈 책으로 적극 추천 합니다.
1) 새로운 앵글로 세상을 바라보고 행동하라.
저자가 이번 책을 아마존에 e-book으로 올렸다고 하길래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아마존에서 원서도 아닌 한국책을 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극소수 일것이기 때문인데, 저자의 세계에 퍼져있는 700만이 넘는 한국교포들과 한국을 배우고 싶은 외국사람들을 위하여 한국어판 e-book을 아마존에 올렸다는 말을 듣고 너무도 공감이 갔습니다. 틀을 깨고 판을 바꾸는 것 그것을 바로 몸에 습관처럼 만들어 놔야 할 것입니다.
2) 신뢰, 공유, 의미를 추구하는 새로운 자본주의가 다가온다.
"넥스트 패러다임"에서 소개한 세계적 석학들과 리더들의 문구를 보면, 70년대에는 보안법이나 공산당으로 몰릴 수 있는 발언들인데 결국 수평적으로 소통하고 진정한 신뢰를 기반으로 공생의 의미를 추구하는 자본주의가 되야지, 지금처럼 개인만의 발전과 탐욕으로 무한경쟁하는 시장만능주의는 계속 지속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3) 네트워크에는 남녀노소가 없다.
네트워크 세상에서는 남녀노소를 구분할 필요도 없고 단지 그 사람의 정체성과 전문성으로 연결되고 사업이 전개될 것이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더욱더 큰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남성도 이런 여성들과 잘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사람이 생존과 성공에 유리할 것 같습니다. 보잘것 없을것 같은 네트워크는 분명 큰 힘을 갖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사용자가 몇명? 몇% 잖아? 라고 치부해버렸다가는 후회를 하게 될 것임은 자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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