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8일 금요일

[책추천 #11] 3차 산업혁명 - 제러미 리프킨

 
드라마가 시청률이 저조하면 개편시기에 가장 먼저 없어지게 마련인데..
그래도 덧글은 남기지 않지만 관심있게 보신다는 어느 한분을 위해서라도 좀 나겨야 겠다 싶어 11번째 추천 책을 올립니다. 현재 이책은 저도 아직 끝까지 읽지 못한 책입니다만 추천드립니다. 기존 제러미 리프킨의 책들을 읽으였던 분들이라면 총체적 정리가 되어 있는 책으로 이해 하시면 됩니다.

저 개인의 사회학적/정신적 멘토로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이책을 읽기 전에 "소유의 종말", "노동의 종말" 이란 책을 우선 추천을 드립니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은 과거 화석연료가 풍부했던 산업화 시대, 대량생산의 시대가 이제는 에너지 고갈로 대체 에너지 생산쪽으로 변해가면서 나타나는 정치, 권력, 사회, 문화 등 사회 전반적인 변화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기존의 산업회 시대는 대량의 생산으로 대량의 소비를 만들어 내며 성장해왔다면 앞으로의 사회 및 시장은 대량에서 소량으로 대량의 소비(소비자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평균)에서 소량의 소비 ( 개인화 된 소비 )로 변해 갈 것이라는 것입니다.산업화 시대에서는 각나라 또는 기업이 많이 팔고 많이 돈을 벌면 그만이었지만 앞으로는 국가간 또는 기업간의 협력이 중요한 트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고 조직 운영에 있어서도 협력(협업)이 중요한 가치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3차 산업혁명시대에 국가, 시장, 시민 사회가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외식산업에서의 녹색성장은 어떤 의미가 있는것인지 생각하고 어떤 정책을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개인이 앞으로의 미래의 시대에 준비해야 할 역량과 지식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 외부 주요 서평 및 본문 내용
** 추천 서평 중

석유와 다른 화석 연료를 동력으로 한 산업혁명은 위험천만한 대단원을 향해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가스와 식량 가격은 오르고, 실업률은 여전히 높고, 부동산 경기는 최악이고, 개인과 정부의 부채는 급상승하고, 그 회복은 한없이 더디다.

세계 경제가 역사상 두번째 위기 국면에 부딪히면서, 인류는 지속 가능한 경제 계획을간절히 원하게 되었다. 세계적인 석학 레러미 리프킨은 이 책에서 인터넷 기술과 재생에너지가 합쳐져 강력한 "3차 산업혁명"이 발생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그는 수억명의 사람들이 집과 사무실, 공장에서 스스로 녹색에너지를 생산하고, "에너지 인터넷"안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마치우리가 지금 정보를 온라인으로 창조하고 공유하는 거처럼) 청사진을 펴쳐 보인다.

그는 3차 산업혁명을 통해 수천개의 비즈니스와 수백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수평적관계가 정립되고,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전반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이다.


본문 59페이지
3차 산업혁명의 다섯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다.

1)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한다. 
2) 모든 대륙의 건물을 현장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미니 발전소로 변형한다. 
3) 모든 건물과 인프라 전체에 수소 저장 기술 및 여타의 저장 기술을 보급하여 불규칙적으로 생성되는 에너지를 보존한다. 
4) 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모든 대륙의 동력 그리드를 인터넷과 동일한 원리로 작동하는 에너지 공유 인터그리드로 전환한다. 
(수백만개의 빌딩이 소량의 에너지를 새성하여 잉여 에너지를 그리드로 되팔아 대륙내 이웃들이 사용할 수도 있다) 
5) 교통수단을 전원 연결 및 연료전지 차량으로 교체하고 대륙별 양방향 스마트 동력 그리드상에서 전기를 사고 팔 수 있게 한다.

아직 저의 지적수준이 하수인 관계로 1번 ~ 5번 까지의 현실적 당면과제를 이해하기엔 좀더 많은 공부와 사회 경제적 전만의 깊은 이해가 필요 합니다만 국가의 굵직한 정책들을 보더라도 그린에너지 정책과 재생에너지 정책의 큰틀에서 아마도 변화하는 모습이 보이긴 합니다. 썬앳푸드의 비전에도 "Green" 있는 것 또한 마찬가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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