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간 외식전문기업에서 디지털전화과 혁신에 관한 일을 하면서 경험하게 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만의 방식으로 풀어 내고자 한다. 외식기업 뿐 아니라 소상공인 모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이제는 반드시 필요 한 것이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며 우리의 변화가 필요 하다.
2009년 2월 9일 월요일
[사는 이야기] 논어 경영학
어디 선가 보았던 제목의 책이었다.. 회사에서 회장님의 선물(?) 이라며 받게된 책이다. 어디선가 보았다 싶더니 신입사원 시절 권장도서란 말에 홀깃? 하여 샀던 " CEO 공자 " 였나? 그 책과 비슷하다. 하지만 다르다는 점은 짧은 토막 토막의 간단한 글의 설명과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을 써 내려갔기에 읽기에 크게 부담이 없다는 것이다.
사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한문에 대한 독음의 부족함으로 인하여 나 같은 한문에 울렁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옥편(?) 아. .. 자전이라 해야 한다. 찾기가 쉽지 않다. 독음 정도라도 해놨으면 하는 것이 조금은 아쉬움으로 남은 것이다. 어쩌면 독자를 과대(?)평가 한 것은 아니었을까?
어느 문구에선가 그랬다. 공자는 어려운 것을 어렵게 말하는 사람보다 어려운 것을 상황에 맞게 쉽게 이야기 해주고 설명해주는 것이 바로 군자가 행해야 하는 일이라 하였다. 아.. 역시 독음은 생각이 나질 않는 구나. 문득... 아주 먼 옛날 세살 네살에 천자문과 소학 대학을 떼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있자면 지금의 영재 보다도 더 저리 가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여하튼 책을 통해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난 " 경영 " 이란 것이 기업에 국한된다 생각하지 않는다. 바로 내가 살고 있는 인생인 나 " *** " 을 어떻게 경영 하느냐에 따라 세상이 달라지고 내가 달라 진다 생각을 한다. 난 내 스스로에게 어떠한 경영자가 될 것인가 계속 고민하고 그 방법을 찾아 가는 것이 바로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인 것 같다.
오늘 지하철에서 마지막 절을 읽으면서 기억이 나던 구절은 이러하다. "최고 경영자는 말을 쉽게 하면 안된다.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해선 안된다." 약속을 했다면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
순간 나 스스로에게 혹시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 스스로를 너무 관대하게 대하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스스로에게는 관대하지 말라 했다. 나도 그러했다. 아니 그러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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