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이번 주말은 회사에 충성하며 보내야 겠는데..
문득 잠이 안와서 노트북을 보다 보니..
안보려 했던 아들과 놀던 사진이 있다. 보고싶구나..
언젠가 내가 너의 아버지라는걸 인지하게 될 때 말이다.
나는 너와 같은 높이에서 너를 보고 싶구나.
나는 너와 같은 높이에서 너를 만나고 싶구나.
나는 너와 같은 높이에서 너를 사랑 하고 싶구나.
나는 너와 같은 높이에서 너를 안아 주고 싶구나.
돌아 보니 나는 너에게 해준것 보다 해주고 싶은것이 많구나
나는 너와 같은 높이에서 너를 보고 싶구나.
나는 너와 같은 높이에서 너를 만나고 싶구나.
나는 너와 같은 높이에서 너를 사랑 하고 싶구나.
나는 너와 같은 높이에서 너를 안아 주고 싶구나.
돌아 보니 나는 너에게 해준것 보다 해주고 싶은것이 많구나
-- 2016년 4월 13일 추가
가만히 오래전 글을 보다 보니 사진 더 너머 뒤에 아버지의 뒷 모습이 있다. 생각해보니 사진이 별로 없다. 내 아들 사진찍는다고 정작 내 아버지 사진을 찍지 못했다. 그런것 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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