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간 외식전문기업에서 디지털전화과 혁신에 관한 일을 하면서 경험하게 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만의 방식으로 풀어 내고자 한다. 외식기업 뿐 아니라 소상공인 모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이제는 반드시 필요 한 것이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며 우리의 변화가 필요 하다.
2009년 6월 10일 수요일
[사는 이야기] 영화 마더를 보고
영화를 보기 전에 분명 기대라는걸 하고 본다.
물론 가끔 공짜 예매권을 활용하여 볼때는 그냥 저렴한 3류 영화라 칭하는 것들을 보긴 하지만.
영화 내내 그냥 그저 그런 영화와 지나지 않았다.
적절한 긴장감과 적절한 스릴러 그리고 적절할 정도의 예상되는 시나리오 물론 영화는 적절한 내 예상대로 종료가 되었다.
근데 참 이상한건 마지막으로 치다을때 내게 찾아오는 알수 없는 울컥(?)함 표현이 맞나?
뭔지 모를 뜨거운? 처절하리 만큼 앞 뒤 분간 이성적인 생각 조차는 없고 단지 아들이라는 자식이라는 하나에 목매여 다른 모든건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러한 어머니라는 사람의 극츠로 치닿아 가고 있지만 결국엔 최책감과 미안함 그리고 알 수 없는 슬픔이
어머니에게 전달이 되는 듯 했다. 그런 것들이 가슴으로 다가 오면서 영화가 막바지로 끝나갈 무렵 주변 사람들은 커플들과 옷을 챙기고
자리를 일어 날때, 나는 소리 없이.. 흑흑흑.. 하며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는..
정말 마지막 장면은 나 개인적으로도 많은 느낌을 주었다.
나의 머리속에 기억된 아니 주입된 어머니들의 관광버스 통로에서 춤을 추는 장면은 시골에서 1년동안 땡볕에서 죽도록 일하고 추수를 하고
겨울이 되거나 농번기가 시작하기 전에 모든걸 잊고 그 순간만은 모든것을 던져버리듯 몸을 흔들어 대며 잊어 버리고자 하는 몸부림이었다.
아마도 그(봉준호)도 그러한 느낌으로 그 영상을 담아내던 것이 아니었을까? 아니었다 하여도 물론 책과 영화나 많은 것들이
받아 들이는 자에 의하여 많은 느낌이 있겠지 한다. 여하튼 오랜만에 가슴 뜨거웠던 영화를 본것 같아 좋았다는 것..
아직 안보셨다면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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