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
두려웠습니다.
그리고 아플꺼라고 이래 저래 생각도 많았고..
가슴속 상처가 지워지지 않을꺼라고...
커피를 마시면서.. 그냥 농담처럼 던지듯..
그 상처 아프지 않게 내가 닦아 주겠다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뜨겁게 사랑한다 하지 않고 잘해보자 했습니다.
어쩌면 내가 던진 그 말속엔.. 조심스럽게 다가가기 위함 입니다.
사랑의 정의 처럼 돌아 다니는 모든 말들보다..
내게 이런 사람이라고 당신의 이런 사람이라고 내가 새롭게 써 나가겠습니다.
by oz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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