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1일 화요일

[IT] 주소 위도 경도 변환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위도,경도로 변환해주는 사이트
매번 찾아 쓰는 것도 귀찮고 만들면 되는데 그것도 귀찮고 


1. 다울주소전환서비스
http://www.dawuljuso.com/


2. 국토연구원
http://geeps.krihs.re.kr/geocoding/service_page


2019년 3월 20일 수요일

[Python] ModuleNotFoundError: No module named 'fbprophet'

env - Mac OS + anaconda

from fbprophet import Prophet

아래와 같은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
" ModuleNotFoundError: No module named 'fbprophet'  "


해당 모듈을 로드 한 경우에 모듈 설치가 되었는지 확인이 필요 하다
아래와 같이 설치 추가 설치 하여 해결 한다.

pip install fbprophet

간혹 권한 오류 또는 gcc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conda install - c conda-forge fbprophet



2019년 1월 1일 화요일

[Book #45] 최고들의 행동 전략 -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 대니얼 코일 지음

- 교보문고 캡처 화면




유치원생들은 어떻게 MBA팀을 이겼을까?

나는 지난 3년간 프로 스포츠 팀, 차터스쿨, 특수부대, 영화사, 코미디 극단, 보석 도둑단 등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8개 집단을 찾아 다녔다. 모두 최소 10년 이상 해당 분야에서 상위 1퍼센트 이상의 성과를 기록한 집단으로, 대내외적으로 그들의 문화가 하나의 롤 모델로 평가 받았다. 연구를 거듭한 끝에 나는 성공적인 집단은 일정한 행동 양식을 공유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는 타고난 성향이라기보다 배우고 단련할 수 있는 것임을 확신했다. 구성원들 사이의 화홥을 극대화하는 문화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그들은 3가지 원칙을 따르고 있었다. 그것은 곧 집단의 문화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떻게 문화를 활용해야 우리만의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열쇠이다.

지금부터 세계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내고 시너지를 발휘하는 문화의 세계로 들어간다. 그 안에서 모일수록 단단해지는 일인자들의 비결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지금껏 머리 좋은 사람이 과대평가 되었고, 약점이 중요한 반면 친절하고 정중한 태도는 생각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성공적인 문화는 손에 쉽게 잡히지 않는 환상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문화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전진하는 살아 숨 쉬는 일련의 관계이다. 당신을 구성하는 것이 아닌 당신이 실행하는 것이다.

--프롤로그 중



그게 3가지 구성으로 설명하고 있다.


첫째, 나는 이곳에서 안전 한가

우리는 함께라는 이어져 있는 하나라는 조직의 소속감을 이야기 하고 있다. 문득 이직을 고민하는 후배들이나 친구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 같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많은 친구들이 이직(회사를 떠나는 모든 것)을 고려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사람이다. 함께 하는 사람이 싫어서 저 사람과 맞추기 싫어서? 안타깝고 아쉽지만 회사는 유능한 인재가 승진하고 대접받지 못하는 데가 많다는 사실이 현실이란게 믿고 싶지 않을 뿐이다. 우리가 사람이 싫고 그사람과 소통을 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고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행동 전략들이 필요 할 것이다. 팀원들이 그러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상사로서의 행동도 또한 그러해야 하겠다.

행동전략 키워드
- 경청하고 경청하라
- 높은 자리에 올라 갈수록 약점을 드러내라
- 불편한 목소리로 수용하라.
- 구체적인 미래상을 제시하라
- 공치사는 과장될 수록 좋다
- 독사과를 골라 내라
- 서로 부딪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라
- 각자의 목소리를 내게 하라
- 하잖은 일일수록 솔선수범하라
- 첫인상을 최대한 활용해라
- 샌드위치식 피드백은 NO
- 유쾌한 분위는 언제나 좋다.

나는 이 이러한 행동 들을 얼마나 하고 있나 생각해본다. 하나 하나 뜯어 보고 이렇다 저렇다가 필요 하기 보다는 더 좋은 효율과 효과를 또 조직내에서의 학습을 위해서 하는 행동이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 아닐까. 아무리 이러한 환경과 구성을 갖는다 하더라도 오지 않는 것이 안정감과 소속감 아니겠는가. 그럴때 정말 버려야 할 독사과 일지도 모른다.

둘째, 당신은 얼마나 취약한가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고 인사 하고 사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참 좋아 한다. 문득 스스로를 뒤돌아 보니 어느 프로젝트 이든 회의에서든 오만하고 거만해 보이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게 결과가 어떻게 되든간에 마음에서 멀리 했던 기억이 난다. 본인을 좀더 낮추고 나의 연약함이 곧 우리가 함께해야 하는 이유가 되길 스스로 바래 왔는지도 모른다. 문득 어떤 자리에서 후배가 했던 질문 같은 비판 이었다. 왜 선배는 먼저 본인의 취약하고 아픈 부분에 대해서 숨기지 않고 먼저 이야기를 해요? 다른 사람들이 처음 만난 사람이 이사람은 이런 사람이라고 단정 지을 수도 있는 거잖아. 뭐 계속 함께 하지 않을 수 있잖아. 라며 형은 바보인거야 아니면 그냥 지어내는 이야기야? 하며 따지듯 물어 보던 시절을 생각 해보면 내가 그랬던 적이 있다. 그때는 뭐 무슨 내가 최고의 행동 전략이란걸 알고 했을 리도 만무 하지만 내 모습을 상대에게 먼저 보여주는 것이 이 어색함과 지루한 타이밍 싸움을 끝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했다. 지나고 보니 100%는 안되었지만 효과는 꽤 있었나 보다. 누군가의 첫 인상을 기억하고 꾸준한 만남을 이어올 수 있던 시점을 이야 할 때 많은 사람들은 나의 취약한 점들을 나열 하던 그때를 기억하는 걸 보면 말이다.

좋은 말 좋은 지식으로 설명 할 수 없었는데 문득 이 두번째 파트 부분을 읽다 보니 그 생각이 들면서 또한 부족했던 지난 시간을 다시 한번 생각 해보게 된다. 작은 조직을 운영하고 있지만 여러 사람을 거쳤고 몇몇은 떠나 보내고 몇몇은 남아 있다. 나는 그들에게 얼마나 나의 취약성을 표현하고 그들과 함께라는 것 하나라는 것으로 생각 하게 했었나 그들의 이야기 하나 하나에 깊이 있게 공감하고 들었었나 하는 소소한 아쉬움 들이 남아 있다. 여전히 조직에 몸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사의 조직이 아니어도 사회의 조직에서라면 죽을 때 까지도 떠나지 않을 곳에서 최고의 팀이 되는 것이 목표라기 보다는 우리는 함께이고 협동하는 것이 더 좋은 성과를 더 좋은 기억으로 남겨 줄 수 있을 지 고민해보고 생각해 보아야 할 것들이다.

행동전략 키워드
- 리더의 취약한 모습을 보여라
- 협동을 부추기는 계기를 마련하라.
- 배드 뉴스는 개인적으로 전달 하라.
- 처음 두 번의 결적정인 순간에 집중하라.
- 트램펄린 처럼 반응 하라.
- 모든 대화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 모두가 솔직함을 드러내는 훈련이 필요하다.
- 솔직하되 가혹해지면 안 된다.
- 불편함을 끓어 안아라.
- 언어와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
- 성과 평가와 직업적인 계발을 구분하라.
- 플래시 멘토링을 활용하라.
- 종종 리더를 사라지게 만들어라.


셋째, 우리의 이야기가 있는가

우리의 이야기는 어디에서 올까? 전통적인 브랜드? 고상한 분위기의 레스토랑? 한번도 할인 해주지 않은 자존심? 누구도 시작하지 않았던 특별한 식재료의 활용? 어떠한 이유였든 많은 것들은 과거가 되었고 현실은 그것을 되집어 꺼내지 않으면 찾아 보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위기라고 누군가는 말했지만 사실 우리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그 바로 시작점에 있는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 한다. 픽사의 정체성은 망해가기 일보 직전에 선택한 절박한 심정의 작업을 하면서 얻은 협업 시스템을 고안해서 이며 대니 마이어이 레스토랑에서 손님을 죽을 뻔한 상황에서 손님과 주먹다짐을 한 일은 그 실패들을 통하여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방법을 간절히 원하고 노력했기 때문이 아닐까 그것은 사실 살아 남아야 이야기가 되고 스토리가 된다. 그렇게 없어지는 조직이 한두개 이겠는데 어찌 보면 그래 그렇게 좋은 기회로 살아 남은 몇 % 중의 하나 일 뿐인것 아닌가 말할 수 있겠으나 그런것 아니어도 많은 조직/회사는 하루에도 수업이 많이 생겼다. 수없이 많이 이름도 모른체 사라진다. 순간순간의 밑바닥에서 부터 만들어 지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갑작스럽게 변하는 세상에 대항하여 이겨내려는 과정을 통하여 성장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우리에게 지금 필요 한건 너만 잘하면 우린 잘하겠단 그런 사고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무엇을 잘해야 하는지를 고민해냐 하는 함께 이야기를 어떻게 써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할 때 아닌가 싶다.

행동전략 키워드
- 우선순위를 특정하라
- 목표는 구체저일수록 좋다.
- 소속된 집단의 주력 분야를 파악하라
- 구호를 내세워라
- 실적보다 가치를 측정하라
- 기념물을 활용하라
- 행동의 기준을 세워라


어떤 하나의 개인이 뛰어나 좋은 조직/회사로 키울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혼자서 계속 좋은 조직/회사가 될 수 있도록 유지 하는 것을 들어보고 또 본적은 없다. 내가 무지해서 라기 보단 그런 곳은 살아 남아 있지 못하기 때문 아니었을까.

직장인의 한사람으로서 내가 왜 일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좀더 깊이 있게 해봤으면 좋겠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도 함께 그런 이야기들로 공유 했으면 좋겠다. 그냥 단순이 매출을 올려야지로 시작하고 목표가 되지 말고 우리가 왜 일을 하고 있는 것이고 왜 일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 하는지 근본적인 접근과 함께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제와 타성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 어느 누구도 그러한 시간을 여유있게 주어지지 않는다. 모두의 의지가 함께 보여 우리의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오늘도 그저 책상앞에 앉아 혼자 유토피아를 꿈꾸는 지도 모르겠다.


2018년 12월 20일 목요일

[외식-디지털] IT팀에서 일하게 된 이야기 - 01


얼마전 IT DAILY가 주최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어떻게 진화하고 있나?"라는 세미나에 참석을 하게 되었다. 주로 세미나에 주제 발표를 하시는 분들의 프로필을 보고 참석을 결정하는데 SNS에서만 알고 있던 분의 발표가 있어 참석하게 되었다. 그분의 주제였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길(1)" 이야기들을 듣다가 보니 내 자신의 이야기와 오버랩 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난 불과 몇년의 시간을 뒤돌아 보니 부끄럽기도 하고 스스로에게 미안하기도 한 여러가지 생각이 들면서도 몇가지 남겨봄으로 해서 혹시나 나와 같은 역할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고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진행 해봤던 것들을 순서대로 가감없이 남겨 보고자 한다.

아직은 해당 조직에 몸담고 있으므로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들은 상상의 나라 힘을 빌렸다고 이해 하시길 바란다.

데이터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과 그렇게 되기까지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빼 놓을 수 없을 것같아 직장생활의 첫 시기 부터 간단하게라도 이야기를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정확한 기억인지는 알수 없을 수도 있다. 시간이 지났으므로 아마도 란 가정이 좀더 가깝지 않을까.

* 기업 ERP 개발을 시작 하다.
- 2004년 철강회사 
일반 기업의 전산실(내부 기간시스템(ERP, SCM 등) 을 직접 개발하는 회사 였다) 에 근무 하면서 개발보다는 도메인의 이해와 현업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 알게 되었고 결국 기간시스템의 중요한 키는 내부에서 관리되는 데이터 또는 정보의 흐름관계를 명확하고 유연하게 구성하는 것이 내부 기간계 시스템을 고도화 하는 것으로 이해할 때 즈음 이었다. ( 이와  관련한 의견은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오해 하지 않길 바란다. 물론 이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사안들은 무수히 많다고 생각한다. )

ERP 프로젝트가 지지부진 해지던 많은 이유가 최종적으로 임원진에게 제공되는 대시보드 형태의 보고서 자료를 맨 마지막에 하게 되고 그에 따라 하위로 내려가는 서브 시스템들의 내부 설계가 처음 부터 변경되는 꼴(?)을 여러번 보게 되면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프로젝트들이 많았다.

프로젝트의 첫 경험을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은 ERP 개발 사업이었다. 적은 돈을 지원받아 외주 업체가 들어와서 커스터마이즈 하는 과정에 전산실 인원이 함께 하였다. 당시 팀장님은 나에게 니가 한번 해볼래 해서 시작한 HR 부분이 나의 첫 프로젝트가 되었다. 모두가 예상 했겠지만 나는 예상대로 만들지도 못했고 결국 해당 부분에 대한 것은 외주사에 다시 이야기 해서 개발은 전문가 분들이 다시 하셨다. 그래도 프로세스를 이해 한것 만으로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있긴 했다.

그 이후 ERP 라는 모듈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다. 공정 하나 하나의 프로세스들을 오프라인(현장)에서 듣게 되었고 실제로 그것이 구현되어 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괴리감 또한 함께 알게되는 기회를 맞았다고 해야 할까. 어떤 경우에는 현장의 업무를 줄여준다는 명목으로 현장의 일을 더 많이 만들어 버리는 경우도 보게 되었고 그것을 경험하고 나니 에라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그 프로세스나 공정을 수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생산공정을 현장의 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직접 부딪혀가며 배우고 물류 관련된 사항들에거 하나 둘씩 아주 조그만 기능들을 통해서 좀더 일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다 보니 나의 편들이 많아졌다. 지금도 그때 그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그분들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나는 아마도 본사 건물 어두운 골방에 처박혀 앉아 왜 도대체 현장에선 이 걸 입력하지 않는거야? 라고 한탄만 하고 있었을 지 모른다. 지금은 누구나(?) 많이 사용하는 또는 클라우드 버전으로 언제든지 저렴한 돈으로 사용할 수 있는 ERP가 되어 버렸지만 말이다.

인사, 생산, 물류를 거쳐 다음으로 접하게 된것은 제조원가 개발 이었다. 시작이 참 재미 있던것이 당시 회계를 담당하시던 분께서 어마무시한 엑셀로 그걸 하고 계셨다. 이걸 정말 엑셀로 하세요? 라고 하면서 이게 엑셀로 되는거면 왜 시스템으로 안만들어요? 라고 하는 술자리에서 질문에서 시작되어 제조원가 시스템을 기존에 있던 모듈에 추가하여 붙이는게 가능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키지도 않은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 내가 한 일이라고는 엑셀로 만들어져 있는 로직부분을 내부에 있는 시스템들에서 가져다가 올바른 위치에 넣어 주는 일뿐이었기 때문에 나에겐 새로운 개념을 공부 한다는 생각 뿐이었다. 그때 생각이 들었다. 결국에 데이터들이 이렇게 모이고 이렇게 만들어지고 이렇게 변화되어 지는구나 결국엔 내가 만드는 건 그 길을 마련해주고 때론 담아 주고 하는 일을 하는 것이구나 였다.

기술적이나 어려운 개념을 통하여 무엇을 설명하는 것에는 난 재주도 없고 재능도 없다. 또 지식도 없는것 같다. 몸으로 격고 지나온 시간을 뒤돌아 보니 내가 만들고 있던 모든것은 데이터가 흘러다녔고 그 흘러다니는 길을 만들고 때론 가두고 때론 그 물길을 새롭게 만들어 새로운 댐을 만들기도 하고 했던 것들이다. 그 안에 쌓여 있던 그 많은 데이터들은 누군가에겐 새로운 의사결정을 위한 기초가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쓰레기가 되기도 한다는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당시 상장주식회사의 회계결산 보고서들을 만들고 전체 프로세스를 경험하게 되니 다른 도메인(업종)은 어떨까 하는 생각과 도전을 해봐야 겠단 생각들이 많았다. 그 당시 건설업종과 전기관련 업종에 관심을 두었으나 세상은 준비되지 않은 나에게 기회를 주진 않았다. 준비 하지 못한 스스로를 책망하기도 했으나 새로운 도메인을 위해 퇴사 해야 겠단 생각으로 회사를 정하지도 않은체 사표를 냈다. 지금생각해도 잘한 일이다. 그때 처름으로 약 2주간 회사를 쉬어 봤다.

...... 2번째 글을 언제 쓸지 모르겠으나.... 이쯤에서.. 대충 마무리


[IT] MS PowerBI - on-Premise 데이터 게이트웨이 사용


* 고려하게 된 배경

on-promise 내부에 있는 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 또는 외부(망 외부) 도구를 활용하여 데이터을 접근하고자 할때 내부 시스템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이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보다 더 좋은 구성이 훨씬더 많겠으나 이러한 것도 있지 않을까 하며 찾다가 보니 한번 해봤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MS 제품을 잘 사용하지 않다보니 어색하기도 합니다.

- MS PowerBI Pro 버전 사용
- MS Azure 사용
- MS Office365 사용


* 상황
1. 내부의 데이터중 정제된 일부 데이터를 외부 공간으로 보내고 싶다.

2. 실제 데이터는 회사 내부 시스템 공간 데이터베이스에 있다.

3. BI 도구는 MS PowerBI 클라우드 버전을 사용한다.

4. 대시보드를 조직구성원에 일자별 업데이트된 내용으로 공유하고자 한다.

** 사전 전제 조건
MS - OFFICE365 또는 AZURE AD등 조직구성등록이 되어 있어야 가능 함


1. PowerBI - 데이터 게이트 웨이 설치 및 관리

 웹 클라우드 버전 로그인 후
 다운로드 메뉴 에서 데이터 게이트웨이 다운로드 후 설치

 * 설치 과정은 마이크로소포트에서 자세한 안내가 있다. 

 - 데이터 게이트 웨이 안내
  https://powerbi.microsoft.com/ko-kr/gateway/

 - 설치 안내 사이트
  https://docs.microsoft.com/ko-kr/power-bi/service-gateway-install 


 * 설치 과정정에서 생성하는 클라우드 Azure에서의 데이터게이트 웨이 생성이 있다.
   기존에 설치된 것이 있다면 인증 후 선택 할 수 있고 없다면 새로 생성 할 수 있다.

  현재(2018년 12월) 까지는 리전이 국내 중부/남부에는 아직 제공되지 않고 아시아 남동부로만 제공하는 것이 아쉽(?)다. 테스트 상태에서는 크게 이슈나 차이를 잘 모르겠으나 전문가가 아닌이상 더이상의 설명은 어렵겠다.


 * 설치 과정을 마무리 한 이후에 On-Premise 의 데이터 원본과 연결하는 정보를 입력하고 연결 할 수 있다.
 https://docs.microsoft.com/ko-kr/power-bi/service-gateway-manage


내부 조직원을 위한 공유로 사용을 테스트 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것인데 시각화 툴들이 아주 저렴하게 시장에 많이 나와있다. 다양한 종류들도 마찬가지이며 레포트나 대시보드를 공유하고 사용하려면 제품마다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은데 그중에 가장 큰 것이 과금체계인 것 같다. MS PowerBI 역시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공유 (Power BI Embedded)를 사용하는 경우는 비용이 기하급수로 증가 한다. 테스트 한번 해보려다 헉(!) 하고 놀랬다는 좀더 유연한 솔루션은 없는지 오늘도 찾아 헤메어 보려 한다. 

내부의 시스템에서 결국 클라우드로 전환 되어야 한다는 흐름에는 동의 하는데 아직도 망설이게 되는 것들이 과연 그것이 진정으로 비용절감인가가 몸에 와닿지 않는것은 나뿐일까.

2018년 11월 21일 수요일

[IT] 윈도우 10 사용자 암호 몰라서 로그인 못할 때


전산실에서는 다양한 일들은 참으로  다양(방법)하게 처리 한다.
그러한 일중 자주 발생하지는 않지만 간혹 발생하는 것중에 하나가 사용자가 패스워드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거나 패스워드를 알려주지 않고 퇴사 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물론 나이스한 마무리를 하시는 분들이야 물어보면 알려주지만 연락이 보통은 안된다는게 함정이다.

모든 환경이 이방법이 되는지는 모르겠다. 아무래도 구글 검색을 하다 보니 여러가지 방법이 조회가 되나 여튼 아래와 같은 컴퓨터 환경에서는 되는것을 확인 하였다.

** 사전 준비 단계
#1 확인된 운영체제 - 윈도우 7, 윈도우 10

#2 준비물 - 운영체서 설치 미디어(CD) 또는 USB로 만든 부팅 디스크도 가능


** 시작 단계 (아쉽지만 리뷰 남기기 위해 다시 하는 것은 귀찮아서 캡쳐가 없다)
#1 설치 미디어를 삽입 한 후 설치 화면으로 진행

#2 설치화면에서 "Shift + F10" 키를 누른다.

#3 명령 프롬포트가 실행된다.
   보통은 X:\Sources> 이 상태의 위치에 있다.
   설치 파일들 위치가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

   보통은 다음과 같은 폴더들이 있다. ( 윈도우 10 64비트 환경 이었다 )
    Windows, Users, Program Files, Program Files(x86)

   이런걸 하는 분들은 대략 기본적으로 명령어를 알꺼라 생각하고 cd, dir 명령어들은 생략 한다.

#4 윈도우즈 폴더위치로 이동하여 명령프롬프트가 실행 될 수 있도록 몇가지 파일들 이름을 변경하여 구성 한다.

#5 미디어 디스크는 이제 빼고 다시 재부팅을 한다.

#6 재부팅 되어 패스워드를 모르는 계정 화면의 로그인 화면에서 Shift 키를 5번 눌러 준다.

#7 신기하게도 명령 프롬프트가 열린다.

C:\Windows\System32> net user peruser 1234

(peruser 는 패스워드를 모르는 계정명이다, 1234는 변경하고자 하는 패스워드다 )

#8 이제 다시 로그인 해본다. 된다.

안될 수도 있다. 그런데 미안하다. 내가 도와줄 수준이 아닌듯 하다.





** 명령어 그대로 표기 (#3번 이후 아래와 같이 진행, 상황에 따라 D:\ 아닌 다른 드라이브 명일 수 있다. )

X:\Sources>d:

D:\>dir

D:\> cd Windows\System32

D:\Windows\System32> ren sethc.exe sethc.exe.bak

D:\Windows\System32> copy cmd.exe sethc.exe

재부팅 후 명령프롬프트

C:\Windows\System32> net user peruser 1234



[Book #44] 생각의 보폭 - 모리 히로시


[교보문고 - 생각의 보폭] - 바로가기 


객관적이고 추상적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면 지금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 

이제부터 인간은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지를 이야기하고 싶다. 그러나 주관적이고 구체적인 사고법은 이미 모두가 잘 알고 '논리적 사고법'에 대한 책은 산더미 처럼 서점에 나와 있는 현실에서 굳이 내가 다시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균형적인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그와는 반대로 객관적이고 추상적인 사고법을 갖춰야 하기에 이것에 관하여 쓰려고 한다. 개인으로서 많은 사람이 균형적이고 냉정하고 품격도 갖추기를 바란다. 그런 사람들이 늘어나면 저절로 사회의 품격도 높아진다. 그리고 그것은 결과적으로 인류 평화로 이어질 것이다. 그토록 거창한 문제인지를 반문한다면 나는 꽤 그렇다고 답하고 싶다.
- 본문 중에서


얼마전 대학교 시절 스승님을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되었다. 오랜만에 만남이지만 항상 그렇듯 어제 만난 사람처럼 그간의 알지 못했던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것이 일상이다. 문득 내가 그런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20여년전 그때 그러니까 교수님이 내 나이쯤 이었고 나는 20대 초반의 나이에 10년후 또는 15년 후 각자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그 모습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던 적이 있다. 대부분이 군필이였던 복학생 선배들 사이 유일하게 한참이 더 어린 나 였던 기억이 있다. 나는 그때의 그 풍경과 모습 그리고 밤새 이야기 핬던 그 모습 그대로가 아직도 생생하다.

그때 꿈꿔왔던 나의 미래가 지금의 내 모습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니 정확히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다른 모습이다. 그래서 그자리에서 아마 교수과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 그때 생각했던 것처럼 되진 못했나봐요 라고 '그래도 뭐 좀 비슷하지 않니?' 라는 말을 스스로 말없이 곱십기도 했는데 몇일 후 집으로 돌아와 생각의 보폭이라는 모리 히로시의 책을 읽다보니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과거에 어린 시절 모두 둘러 모여 앉아 추상적인 이야기와 그림을 그렸다. 우리의 미래 모습은 이럴 것이라고 저자가 말한 각자의 정원을 꾸미고 있었던 것이다. 나 역시 나의 정원을 그렇게 꾸며왔었고 살면서 그 정원의 모습은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해 왔다.

내가 그려낸 추상적이고 상상으로만 존재하는 것으로 나는 순간순간을 보내왔나 보다. 내가 그린 그때의 모습과는 100%일치 하지는 않지만 그러한 추상적 모습을 그리고 그에 따른 구체적이고 논리적인 준비와 계획을 해 왔기 때문에 지금의 실제 내 모습을 그려낸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든다. 20여년이 지나서야 그러한 추상적 사고가 생각의 보폭을 넓히고 그 넓어진 보폭을 이용하여 구체적인 나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논리적으로 사고 하고 계획적으로 살수 있는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게 참으로 고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서점에 가면 20대에 해야 할 **가지, 30대가 해야할 몇가지, 이것만 하면 ~ 할수 있다. 라는 책들은 산더미 처럼 쌓여 있다. 하지만 그러한 책들이 각자의 색다른(?) 삶에 어떤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생각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스스로에게 주는것이 필요 할것 같다. 여전히 나는 20여년전의 그날과 같이 나의 앞으로의 10년을 그려 본다. 물론 안다 그 그림은 추상적이고 상상으로 있다는 것을 그렇지만 분명 내가 지나온 20여년이 그랬듯 힘들고 험난했던 삶이었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앞으로의 내 삶이 희망과 행복으로 함께 할꺼라는 믿음을 갖게 한다.

책 마지막 글귀가 공감이 되고 이 책의 모든 내용을 요약하는 것 같다.

자신이 이상으로 그리는 정원을 완성시키는 일은 일단 없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보다는 어디를 향하여 '나아간다'는 의식을 가지는게 중요하고, 그것이 바로 즐거움이 된다는 말로 이책을 마무리하고 싶다.
-- 책 마지막 글귀 중에서



언제 부터 였던가 생각해보니 아르바이트 겸 외부 컨설팅을 의뢰 받고 맥북 프로를 처음 써봤을 때 부터 였던 것 같다.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작업을 맥으로 작업을 하다 보니 윈도우에서만 실행되는 일부 프로그램들 때문과 회사 내부 ERP프로그램이 윈도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