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이상 아침 출근 후 하는 비슷한 패턴의 행동은 아마도 차(?) 커피 또는 녹차...
최근 들어 깔라만시 차를 마시게 되는 그 순간 들이 있다. 때론 종이컵에 때론 회사 1회용 컵에 그리고 어떠할 때에는 머그컵 잔을 가져다 사용하는 경우도 그러너데 문득 오늘 아침에 아이스 커피를 타고 나서 먹는 컵의 하자(?)에 대해서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언제 저 컵의 밑부분이 눌렸는지는 알수 없다. 지난주 금요일 부터 사용하던 컵이라서 어쩌면 그런 것을 알아 차릴 만큼도 아니었나 보다.
병이라고 말하던(?) 지인들도 있었다. 항상 놓여져 있는 방향과 놓여져 있는 위치에 그 컴이 존재 해야 함을 이유를 말할 필요도 없이 나에겐 그랬다. 문득 비틀어져 있던 겁을 알아 차린건 나도 모르게 다른 방향으로 컵을 우연히 돌려서 놓았다는 것과 다른 방향에서 컵을 바라 봤다는 것이다. 다양한 관점에서 삶을 바라 본다고 말하며 또 누군가에게 그래야 한다고 술취한 순간을 포함하여 강조 했던 부끄럽던 기억이 나는걸 보면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하였지만 정작 (나라는 본인) 스스로는 그렇지 못했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슴으로 스며들면서 부끄러웠다. 그저 비틀린 컵이 무엇이 잘못인가? 라는 이야기는 이번에 남기는 글과는 좀 차이가 있으니 다음에 한번더 이 부분은 이야기로 남겨보고 싶다. 기존에 우리가 기억하고 있던 정상적(?) 올바른(?) 것들도 또한 우리가 가진 어떤 한 관점의 일부일 뿐이란 것 말이다. 오늘의 별 쓸데없는 이야기를 이렇게 포스팅 하는 이유는 내스스로가 가진 어떤 한 관점과 인지하지 못했던 생각들 때문이다.
겉으로는 대범하거나 또는 다양함을 인정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정작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가 생겨 돌아보다 오롯이 나 하나만 보이는 그 순간 참으로 부끄럽고 민망하기 그지 없다. 오늘도 내가 세상을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성찰해야 하고 또 뒤돌아 봐야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 하다는 것을 느끼는 하루 이다.
20여년간 외식전문기업에서 디지털전화과 혁신에 관한 일을 하면서 경험하게 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만의 방식으로 풀어 내고자 한다. 외식기업 뿐 아니라 소상공인 모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이제는 반드시 필요 한 것이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며 우리의 변화가 필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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