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9일 화요일

[MyStory] 도시에 산다는 것은


2016. 07. 19

도시에 산다는 것은

나의 눈을 맑게 만들어주는
나의 얼굴을 밝게 만들어 주는
그런 노력에는 관심없는 곳

도시에 살지 않는 다는 것은

마음의 눈을 맑게 만들어 주는
마음의 얼굴을 밝게 만들어 주는
그런 헛된 꿈을 안겨다 주는 곳

시골에 산다는 것은

나의 눈을 맑게 만들어 주는
나의 얼굴을 밝게 만들어 주는
그럴 필요도 없는 곳

시골에 살지 않는 다는 것은

마음의 눈을 맑게 만들고 싶고
마음의 얼굴을 밝게 만들고 싶은
그런 불가능한 도전을 해야 하는 곳

공원길 줄지어선 늦은 밤 조명들은
나의 길을 밝게 만들어 주고
너의 길을 밝게 만들어 주나

우리의 길을 밝게 만들어 주는 것엔
관심이 없는 곳

슬퍼하거나 조바심 갖지 마라
내가 나를 찾고
네가 너를 찾는 그 어떤 순간에도
우리는 그 길을 함께 걸어 가리라

내가 도시에 산다는 것은
그 어떤 무엇으로 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은 것

내가 나에게서
네가 너에게서
무한이 자유로워지는 그 순간

내가 사는 그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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