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19일 금요일

[MyStory] 비움


10.18
정신 없는 오전 중..

전날의 오고 가던 문자를 다시 한번 아침 기분으로 보던 중에 
내 가슴속에 성공은 어디에 있으며 또한 얻으려 했던것은 무엇이었는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멀쩡(?)한 정신으로 생각을 해보니 어쩌면 그것은 지금의 내 현실에 만족하려 했던 표현은 아니었을까. 
한동안 사람을 얻는것, 기술을 얻는것, 그리고 세상을 얻는것 온통 내 그릇 안에 넣기만 노력했고
내가 가진 그릇에 물이 넘쳐 흐르는 것을 몰랐다. 내 마음속의 그릇이 너무 작아.. 이미 넘처 흐르고 있다는 것을

깨끗하게 비울 차례 인가 보다. 그리고 좀더 큰 그릇을 빗고 때를 준비 할 때 인가 보다.
그래서 내가 얻으려 했던 것들과 세상을 내 그릇에 넣어 넘침이 없이 언제 든지 흐르는 그러한 물이 되길 바란다.

by ozzang

 다양한 채널의  블로그 작성으로  집중이 좀 안되기도 하고  나의 회사를 운영하고 관리 하다 보니  회사의 블로그로 작성 해보는 것은 어떤가 하고  하나로 옮겨 봅니다.  (주)다이닝웨이브 - 블로그 바로가기